리키는 잠에서 깼다.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사방에 깔려있던 어둠은 사라지고 달빛만이 은은하게 밤하늘을 비췄다.
리키는 꿈에서 깨어났다는 사실을 안도했다.그리고 나서 꿈에 대하여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는 리키 자신을 왜 '선택받은 자'라고 했는지 궁금했다.
'내가 왜 선택받은 자인 거지?'
리키는 골똘히 생각을 해보았다.하지만 그것에 대헤선 알 방법이 없었다.
그 의문의 목소리는 리키의 꿈에 매번 나타났고 매번 자신의 정채를 숨긴 채, 매번 자신을 선택받은 자라고 불렀다.
리키는 이러한 생각들을 떨쳐내기 위해 고개를 흔들었다.
리키가 너무 뒤척였는지 옆에서 자고 있던 키론이 깼다.
"왜 그래?뭐 문제라도 있어?"
키론이 비몽사몽한 말투로 물었다.
"아니야,그냥 꿈을 좀 꿨어.그뿐이야........"
하지만 리키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단것을 알고 있었다.
그 꿈은 보통 꿈,그 이상의 뜻을 가지고 있단 것을 리키는 알고 있었다.
리키는 그런 생각들은 내일 하기로 결정했다.
"그보다 키론,좀 더 자두는게 어때?"
키론은 고개를 끄덕여 보이곤 다시 누워 잠들었다.
리키도 다시 그 꿈을 꾸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