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 애벌레를 2개월정도 못봤어요.
첫번째 장수 풍뎅이 애벌레를 잘 키우다가 장수풍뎅이까지 됐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곤충으로 되고 3일만에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두번째 애벌레는 좀 큰 통에 톱밥을 가득채우고 잘 보지도 않고
어두운데만 두고서 키우고 있는데....2개월이 넘게 보질 못하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통이 좀 커서 그런건지,
충우 준 특대 사이즈통 가운데에 스트로폼으로 벽을 세우고, 방 두개를 만든후
한방에 톱밥을 가득채우고 넣어줬거든요.
사이즈가
가로 185 넓이 190 높이200
이정도 되요. 톱밥을 13cm이상 채우라 하셔서 아주 가득 16CM넣어줬는데,
애벌레의 모습이 안보여서 ,
잘 살고 있는지, 한번쯤 확인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둬야하는지 고민에 빠졌어요.
2개월째 살았나 죽었나 확인이 안돼요.
위에 올라와서 똥도 안싸는지 똥덩어리도별로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살 톱밥을 갈아 주면서 좀...살았나 죽었나 확인만 해볼까요?
조그만 파리도 너무 많이 생겨서 파리도 제거하고 싶고 생사 확인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