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마귀
사진 1 녹색형 암컷
사진 2 짝짓기
사진 3 수컷
사진 4 알집
사진 5 애벌레
왕사마귀 Tenodera sinensis Saussure, 1871 =큰버마재비 =중사마귀
= Paratenodera sinensis
= Tenodera aridifolia sinensis
= Tenodera aridifolia var. sinensis
<학명의 유래>
종명 'sinensis'는 중국을 의미합니다. 유명한 메뚜기 학자 헨리 드 소쉬르(Henri de Saussure)가 중국에서 처음 채집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왕사마귀의 학명으로 알려져 있던 'Tenodera aridifolia (Stoll, 1813)'은 최근 수컷 생식기 구조와 DNA 분석을 통해 다른 종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몸길이 70~95mm로 한국에서 가장 큰 사마귀입니다. 간혹 100mm가 넘는 초대형 개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풀밭, 야산, 떨기나무 위, 덤불, 생태공원 등 여러 곳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사마귀입니다.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습니다. 녹색형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띄지만, 갈색형은 날개 가장자리 부분만 녹색을 띕니다.
수컷의 경우 녹색 갈색 혼합형(기본형)이 대부분이며 간혹 갈색형, 아주 아주 드물게 녹색형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례는 없으며 일본에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왕사마귀의 가장 큰 특징은 앞다리 사이 가슴에 노란 점이 있다는 것과 뒷날개에 보라색 얼룩무늬가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은 가까운 종인 사마귀(T. angustipennis)와 구별됩니다.
알집은 크고 볼록하며 이 점도 다른 사마귀와 구별됩니다.
대부분의 사마귀는 종마다 다른 알집을 만들기 때문에 분류에도 유용합니다.
성충은 8~10월에 주로 나타나며 애벌레는 5~8월에 나타납니다.
원래 아시아산이지만, 1800년대 후반 중국산 묘목에 붙은 왕사마귀와 사마귀의 알집이 북미로 유입됨에 따라
지금은 북미대륙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2005년경 유럽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References
1. Saussure. 1871. Mem. Soc. Hist. nat. Geneve 21:[295]
2. Ehrmann. 2002. Mantodea der Welt
3. Okamoto, 1924. The insect fauna of Quelpart Island (Saishiu-to). Bulletin of the Agricultural Experiment station, Government-General of Chosen.
4. Jensen, Svenson, Song and Whiting. 2009. Phylogeny and evolution of male genitalia within the praying mantis genus Tenodera (Mantodea : Mantidae). Invertebrate Systematics, 2009, 23, 409–421.
5. 김성수, 황정미, 정광수, 김명철, 이영준, 조영복, 박상욱, 이흥식, 구덕서, 김기경, 최득수, 신이현, 황정훈, 이준석, 배양섭, 백문기, 김태우. 2010. 한국 곤충 총 목록. 자연과생태
6. 백문기. 2012. 한국 밤 곤충 도감. 자연과생태.
7. Unno Kazuo(海野和男). 2015. 世界のカマキリ観察図鑑. 単行本.
사진 2 짝짓기
사진 3 수컷
사진 4 알집
사진 5 애벌레
왕사마귀 Tenodera sinensis Saussure, 1871 =큰버마재비 =중사마귀
= Paratenodera sinensis
= Tenodera aridifolia sinensis
= Tenodera aridifolia var. sinensis
<학명의 유래>
종명 'sinensis'는 중국을 의미합니다. 유명한 메뚜기 학자 헨리 드 소쉬르(Henri de Saussure)가 중국에서 처음 채집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왕사마귀의 학명으로 알려져 있던 'Tenodera aridifolia (Stoll, 1813)'은 최근 수컷 생식기 구조와 DNA 분석을 통해 다른 종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몸길이 70~95mm로 한국에서 가장 큰 사마귀입니다. 간혹 100mm가 넘는 초대형 개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풀밭, 야산, 떨기나무 위, 덤불, 생태공원 등 여러 곳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사마귀입니다.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습니다. 녹색형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띄지만, 갈색형은 날개 가장자리 부분만 녹색을 띕니다.
수컷의 경우 녹색 갈색 혼합형(기본형)이 대부분이며 간혹 갈색형, 아주 아주 드물게 녹색형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례는 없으며 일본에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왕사마귀의 가장 큰 특징은 앞다리 사이 가슴에 노란 점이 있다는 것과 뒷날개에 보라색 얼룩무늬가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은 가까운 종인 사마귀(T. angustipennis)와 구별됩니다.
알집은 크고 볼록하며 이 점도 다른 사마귀와 구별됩니다.
대부분의 사마귀는 종마다 다른 알집을 만들기 때문에 분류에도 유용합니다.
성충은 8~10월에 주로 나타나며 애벌레는 5~8월에 나타납니다.
원래 아시아산이지만, 1800년대 후반 중국산 묘목에 붙은 왕사마귀와 사마귀의 알집이 북미로 유입됨에 따라
지금은 북미대륙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2005년경 유럽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References
1. Saussure. 1871. Mem. Soc. Hist. nat. Geneve 21:[295]
2. Ehrmann. 2002. Mantodea der Welt
3. Okamoto, 1924. The insect fauna of Quelpart Island (Saishiu-to). Bulletin of the Agricultural Experiment station, Government-General of Chosen.
4. Jensen, Svenson, Song and Whiting. 2009. Phylogeny and evolution of male genitalia within the praying mantis genus Tenodera (Mantodea : Mantidae). Invertebrate Systematics, 2009, 23, 409–421.
5. 김성수, 황정미, 정광수, 김명철, 이영준, 조영복, 박상욱, 이흥식, 구덕서, 김기경, 최득수, 신이현, 황정훈, 이준석, 배양섭, 백문기, 김태우. 2010. 한국 곤충 총 목록. 자연과생태
6. 백문기. 2012. 한국 밤 곤충 도감. 자연과생태.
7. Unno Kazuo(海野和男). 2015. 世界のカマキリ観察図鑑. 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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