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장수풍뎅이의 색상은 2가지다.... 노멀과 레드.... 라고 하지만....
지난 번에 정리하지 못한 표본들을 무심코 꺼내봤는데 장수풍뎅이도 색변이가 재밌군요.
최대한 왜곡없이 찍어보려고 플래시 없이 자연광으로 촬영했습니다.
중앙에 선명한 레드(윽.... 사진 찍으려 핀 뽑다가 깨졌네요. 복구하려면.. 다시 연화를 해야겠네요.ㅠ.ㅠ),
왼쪽으로 좀 진한 갈색, 오른쪽은 진한.... 검정색에 가깝네요. 사실 눈으로 보면 까만게 반질반질한게 제일 멋져요.ㅎ
실제로 왼쪽 개체도 노멀이라고 하기에는 좀 밝은 감이 있고요... 일반적으로 진한 밤색 계열이 개체수가 많아 보입니다. [이 게시물은 충사마님에 의해 2010-06-22 08:43:53 사슴벌레/장수풍뎅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충우운영자님에 의해 2010-11-05 17:47:21 베스트갤에서 이동 됨]
기준이 거의 없다는건 어느 색상이나 똑같죠. ^^ 선명한 차이가 나는 것 끼리 보자면 확실히 구분되어 보이지만 그 사이의 색상들을 한 데 모아서 밝기 순으로 또는 명암순으로 정렬해보면 서로의 차이는 어차피 미미해집니다. 이걸 두고 기준이 거의 없다고 한다면 세상 모든 다양한 색상들은 그 원리에 입각해서 기준이 다 없어지는 격이되지요. ^^;;; 사람마다 시각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절대 태클은 아닙니다 제 의견일 뿐입니다. ^^ 불연속성과 연속성의 개념의 차이겠네요.
흔히 색상이 좀 붉은 느낌만 들면 레드라고 하니 죽은 후 표본했을때 색감이 노멀과의 경계가 불분명할 뿐입니다.
노멀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즘 사육산의 비율을 봤을때 제 눈엔 노멀개체가 오히려 블랙계열에 더 가깝게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차피 레드나 노멀이나 블랙이나 다 색상느낌으로 임의로 일컫는 말일 뿐 따로 아종으로 구분되진 않으니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구분입니다. ^^
여담이지만 가끔 레드라고 장터에 올라온 개체들을 보면 죄다 플래시의 힘을 얻어서 붉게 보이는 것 뿐 제 눈엔 대부분이 노멀이거나 좀 밝은 노멀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지 않고는 분양받기가 꺼려집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 확실한 레드계열은 표본을 해도 확실히 붉습니다.
위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린 것도 보정한 것도 아닙니다. 보정을 했다면 까만 개체도 밝게 보여야할테니 일부러 3개체를 같이 찍은겁니다.
그냥 실내 그늘에 가려 색상이 죽어서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창가에서 동시에 찍어습니다. 아무래도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 것 보다는 색감이 더 살아서 나옵니다.
단 10년 동안 액자에 걸어두고 험하게 보관했지만 원래 색보다 어두워지진 않았습니다.
색상이 옅어서 그런지 살아있을때도 상처부위가 더 진하게 티가 났던게 표본상태에서도 여전합니다.
색상 변질이 개체마다 또는 보관상태에 따라 엄연한 차이는 있겠지만 역으로 색변이 또한 개체마다 분명히 존재합니다. ^^
다만 선명한 붉은 개체가 좀처럼 보이지 않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저 또한 조금만 붉으스레한 개체가 나오면 어떻게든 레드라고 우기며 플래시를 터뜨려서 촬영하고 싶으니까요. 그런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표본했을때 얼핏 눈으로 노멀개체랑 큰 차이를 못느끼는 개체들을 레드라고 하는게 맞을지 노멀의 범주에 넣는게 맞을지 가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런 논란도 무의미하겠지요. 어차피 각자가 그 구분에 만족하면 되니까요. ^^
제 기준은 좀 확실해야 할 뿐입니다. ^^
국장의 레드와 노멀의 기준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ㅎㅎ
게다가 레드들은 표본 전족 후에, 보관을 뭐..해볓이 받게끔 한다거나, 아니면 플레쉬를 터뜨린다거나, 그런 빛에 의해서 색상이 날아가기 때문에, 좀 어두워 지거나, 뭐..노멀 수준급이 된다고 합니다...제 표본도 레드였는데, 액자에 걸어뒀죠. 후에 보니 많이 어두워졌더군요...ㅎㅎ
기준이 거의 없다는건 어느 색상이나 똑같죠. ^^ 선명한 차이가 나는 것 끼리 보자면 확실히 구분되어 보이지만 그 사이의 색상들을 한 데 모아서 밝기 순으로 또는 명암순으로 정렬해보면 서로의 차이는 어차피 미미해집니다. 이걸 두고 기준이 거의 없다고 한다면 세상 모든 다양한 색상들은 그 원리에 입각해서 기준이 다 없어지는 격이되지요. ^^;;; 사람마다 시각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절대 태클은 아닙니다 제 의견일 뿐입니다. ^^ 불연속성과 연속성의 개념의 차이겠네요.
흔히 색상이 좀 붉은 느낌만 들면 레드라고 하니 죽은 후 표본했을때 색감이 노멀과의 경계가 불분명할 뿐입니다.
노멀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즘 사육산의 비율을 봤을때 제 눈엔 노멀개체가 오히려 블랙계열에 더 가깝게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차피 레드나 노멀이나 블랙이나 다 색상느낌으로 임의로 일컫는 말일 뿐 따로 아종으로 구분되진 않으니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구분입니다. ^^
여담이지만 가끔 레드라고 장터에 올라온 개체들을 보면 죄다 플래시의 힘을 얻어서 붉게 보이는 것 뿐 제 눈엔 대부분이 노멀이거나 좀 밝은 노멀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지 않고는 분양받기가 꺼려집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 확실한 레드계열은 표본을 해도 확실히 붉습니다.
위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린 것도 보정한 것도 아닙니다. 보정을 했다면 까만 개체도 밝게 보여야할테니 일부러 3개체를 같이 찍은겁니다.
그냥 실내 그늘에 가려 색상이 죽어서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창가에서 동시에 찍어습니다. 아무래도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 것 보다는 색감이 더 살아서 나옵니다.
단 10년 동안 액자에 걸어두고 험하게 보관했지만 원래 색보다 어두워지진 않았습니다.
색상이 옅어서 그런지 살아있을때도 상처부위가 더 진하게 티가 났던게 표본상태에서도 여전합니다.
색상 변질이 개체마다 또는 보관상태에 따라 엄연한 차이는 있겠지만 역으로 색변이 또한 개체마다 분명히 존재합니다. ^^
다만 선명한 붉은 개체가 좀처럼 보이지 않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저 또한 조금만 붉으스레한 개체가 나오면 어떻게든 레드라고 우기며 플래시를 터뜨려서 촬영하고 싶으니까요. 그런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표본했을때 얼핏 눈으로 노멀개체랑 큰 차이를 못느끼는 개체들을 레드라고 하는게 맞을지 노멀의 범주에 넣는게 맞을지 가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런 논란도 무의미하겠지요. 어차피 각자가 그 구분에 만족하면 되니까요. ^^
제 기준은 좀 확실해야 할 뿐입니다. ^^
켁...답글이 있을까...하고 들어왓는데 이렇게 긴 설명...감사합니다. 몰랐던 것도 알게되었고요.^^
확실히 육안으로 볼 때는 멋지긴 멋집니다...색상이 빠져나가지만 않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고요..ㅎㅎ;;
저는 장수를 뭐..얼마 접해보지 못해 레드고 노멀이고, 별 차이가 안나는 애들만 만나본 것 같네요...제가 처음에 키워봤던 장수, 위에서 말씀 드린 표본한 게체는 노멀에 가까운 수준의 레드였습니다. 그러다가 표본 후에 액자에 넣어둿는데 해볓을 받으면 안됀다는 걸 모르고 벽에 걸어뒀었지요..색이 살아있을 때에 비해서 어두워졌더라구요...ㅎㅎ
기준이 거의 없다는건 어느 색상이나 똑같죠. ^^ 선명한 차이가 나는 것 끼리 보자면 확실히 구분되어 보이지만 그 사이의 색상들을 한 데 모아서 밝기 순으로 또는 명암순으로 정렬해보면 서로의 차이는 어차피 미미해집니다. 이걸 두고 기준이 거의 없다고 한다면 세상 모든 다양한 색상들은 그 원리에 입각해서 기준이 다 없어지는 격이되지요. ^^;;; 사람마다 시각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절대 태클은 아닙니다 제 의견일 뿐입니다. ^^ 불연속성과 연속성의 개념의 차이겠네요.
흔히 색상이 좀 붉은 느낌만 들면 레드라고 하니 죽은 후 표본했을때 색감이 노멀과의 경계가 불분명할 뿐입니다.
노멀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즘 사육산의 비율을 봤을때 제 눈엔 노멀개체가 오히려 블랙계열에 더 가깝게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차피 레드나 노멀이나 블랙이나 다 색상느낌으로 임의로 일컫는 말일 뿐 따로 아종으로 구분되진 않으니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구분입니다. ^^
여담이지만 가끔 레드라고 장터에 올라온 개체들을 보면 죄다 플래시의 힘을 얻어서 붉게 보이는 것 뿐 제 눈엔 대부분이 노멀이거나 좀 밝은 노멀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지 않고는 분양받기가 꺼려집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 확실한 레드계열은 표본을 해도 확실히 붉습니다.
위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린 것도 보정한 것도 아닙니다. 보정을 했다면 까만 개체도 밝게 보여야할테니 일부러 3개체를 같이 찍은겁니다.
그냥 실내 그늘에 가려 색상이 죽어서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창가에서 동시에 찍어습니다. 아무래도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 것 보다는 색감이 더 살아서 나옵니다.
단 10년 동안 액자에 걸어두고 험하게 보관했지만 원래 색보다 어두워지진 않았습니다.
색상이 옅어서 그런지 살아있을때도 상처부위가 더 진하게 티가 났던게 표본상태에서도 여전합니다.
색상 변질이 개체마다 또는 보관상태에 따라 엄연한 차이는 있겠지만 역으로 색변이 또한 개체마다 분명히 존재합니다. ^^
다만 선명한 붉은 개체가 좀처럼 보이지 않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저 또한 조금만 붉으스레한 개체가 나오면 어떻게든 레드라고 우기며 플래시를 터뜨려서 촬영하고 싶으니까요. 그런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표본했을때 얼핏 눈으로 노멀개체랑 큰 차이를 못느끼는 개체들을 레드라고 하는게 맞을지 노멀의 범주에 넣는게 맞을지 가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런 논란도 무의미하겠지요. 어차피 각자가 그 구분에 만족하면 되니까요. ^^
제 기준은 좀 확실해야 할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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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색변이가 재밌네요..
만점 & 추천~
흔히 색상이 좀 붉은 느낌만 들면 레드라고 하니 죽은 후 표본했을때 색감이 노멀과의 경계가 불분명할 뿐입니다.
노멀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즘 사육산의 비율을 봤을때 제 눈엔 노멀개체가 오히려 블랙계열에 더 가깝게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차피 레드나 노멀이나 블랙이나 다 색상느낌으로 임의로 일컫는 말일 뿐 따로 아종으로 구분되진 않으니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구분입니다. ^^
여담이지만 가끔 레드라고 장터에 올라온 개체들을 보면 죄다 플래시의 힘을 얻어서 붉게 보이는 것 뿐 제 눈엔 대부분이 노멀이거나 좀 밝은 노멀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지 않고는 분양받기가 꺼려집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 확실한 레드계열은 표본을 해도 확실히 붉습니다.
위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린 것도 보정한 것도 아닙니다. 보정을 했다면 까만 개체도 밝게 보여야할테니 일부러 3개체를 같이 찍은겁니다.
그냥 실내 그늘에 가려 색상이 죽어서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창가에서 동시에 찍어습니다. 아무래도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 것 보다는 색감이 더 살아서 나옵니다.
단 10년 동안 액자에 걸어두고 험하게 보관했지만 원래 색보다 어두워지진 않았습니다.
색상이 옅어서 그런지 살아있을때도 상처부위가 더 진하게 티가 났던게 표본상태에서도 여전합니다.
색상 변질이 개체마다 또는 보관상태에 따라 엄연한 차이는 있겠지만 역으로 색변이 또한 개체마다 분명히 존재합니다. ^^
다만 선명한 붉은 개체가 좀처럼 보이지 않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저 또한 조금만 붉으스레한 개체가 나오면 어떻게든 레드라고 우기며 플래시를 터뜨려서 촬영하고 싶으니까요. 그런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표본했을때 얼핏 눈으로 노멀개체랑 큰 차이를 못느끼는 개체들을 레드라고 하는게 맞을지 노멀의 범주에 넣는게 맞을지 가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런 논란도 무의미하겠지요. 어차피 각자가 그 구분에 만족하면 되니까요. ^^
제 기준은 좀 확실해야 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