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안녕하세요~
4편을 쓴지 거의 한달이 되가네요
연재시작합니다~
(3월 2일, 3차 해체)
마지막으로 산란을 해체하고 1주일이 지났습니다
사진엔 다 안나왔는데요 총6개의 알을 채취했습니다
그런데 채취과정에서 저의 실수로 알 2개가 깨져버렸네요...
(3월 5일, 65mm암컷 페어링및 산란세팅)
실제로 재보진않았지만 육안으로 약 65mm정도 되어보입니다
수컷도 3번째의 짝짓기다보니 매우 능숙해진거같습니다
68mm암컷 세팅케이스는 젤리랑 바나나가 진흙 범벅이되어서
암컷이 제대로 먹고있는지가 의심되어서 위생을 위해
이번의 세팅에서는 먹이구를 배치해봤습니다
결과는 생각보다는 효과가 뛰어나진않지만 좀더 위생적이라고 생각되네요
헤라 산란세팅 2박스랑 뮤엘 산란세팅 1박스입니다
다음주정도에 뮤엘연재에서 자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3월 9일, 4차 해체)
이날에는 2개밖에 채취하지 못하였습니다
점점 알의 갯수가 줄어들고있네요
알의 갯수가 점점 줄면서 암컷도 조만간 죽겠죠
(3월 12일, 68mm 종친 폐사)
4번의 산란 해체끝에 12일에 헤라 68밀 종친이 폐사하였습니다
첫번째 산란때 30개 가까이 되는 알들이 무정란으로 나오는 바람에
2,3,4차에 채취한 알들은 10개 조차 안됐던게 참 아쉽습니다
죽은 암컷은 에칠 아세테이트에 3일 묵혀놨다가 표본하였습니다
표본 후 건조중에 있습 헤라 암컷입니다
대칭을 최대한 맞추기위해 그래프종이위에다 표본하였습니다
표본이란걸 거의 처음해보기에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무시사에서 표본하는걸 어깨넘어본 결과 더듬이부터 발톱까지
전부다 하는걸 보고 저도 그렇게 해봤습니다
2차 해체(2월 24일)에 찾은 2개의 알중에 하나는 죽어버렸고
지금까지 건강하게잘크고있는 알입니다
약 한달이 지났는데 알의 크기는 2배 가까지 커졌습니다
헤라의 유충은 부화하는데 약 한달을 봐야한다고하더군요
최근에 사육통내에 진드기가 많아져서
알의 보호차원차 다른 곳으로 옮기기위해 꺼내면서 찍어봤습니다
제발 알에 충격기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알 말고는 상태가 전부 이상해서
사실상 희망을 걸 수 있는건 이 알 하나밖에 남지않았습니다
(3월 18일, 65mm 1차 해체)
65밀 암컷의 1차해체입니다
건강해보이는 하얀 알 18개와 조금 불길한 갈색알 6개해서 총 24개를 채취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물론 제가 실수로 깨버린것도있겠지만
암컷이 밟아버린 죽은 알도 6개가지해서 30개이상의 알을 낳은거같습니다
헤라는 암컷이 알을 밟아버릴수있기때문에 10일 정도의 주기로 계속해서 알을 채취해줘야하는데
저는 산란케이스가 좀 작은편이다보니 1주일에 한번정도 실시하고있습니다
장수풍뎅이류는 첫 산란때 무정란을 낳는 경우가 많아서 아마 저 갈색 알들은 무정란이 아닐까싶습니다
68밀 1차 해체때보다 건강한알들이 듬뿍이여서 너무 기분좋네요
68밀때 미숙함과 경험을 교훈삼아서 이번에는 확실하게 부화시킬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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