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거스 산란세팅에이어 오늘은
뿔꼬마사슴벌레(니기디우스)의 산란세팅을 했다.
먼저 미립자의 톱밥과 참나무 산란목을 준비했다. 기존에
채집지에서 팽나무를 가져오려다 짐이 너무 많아서 두고온것이 후회되지만
참나무에도 산란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할수 있었다
며칠전에 채집한 뿔꼬마사슴벌레 몇가지의 동정포인트를 확인한 결과
수 수 암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육식을한는것이 끌리지 않았지만
귀한개체이기에 본인이 직접 누대를하기로 했다.
산란세팅을 완료한모습이다. 성충들 각자기호에 맞게 섭취하도록 젤리와 밀웜 모두 주었다.
과연 산란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벨링을 한뒤에 어두운곳에 놓아두었다.
두 종 모두 다산하기를 빌어본다.
번데기방에 잡충이 너무 많이꼬여 단치번데기들도 옮겨주었다.
이제는 기다리는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