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산란확인한 뿔꼬마사슴벌레 사육장을 다시 열었다. 보통 우화까지 한 후에
해체를 하지만 우화시기나 먹이등을 조금이나마 파악을 해보려 몇두만 미리 빼놓을
생각이었다. 사육장을 열고 산란목을 들추니 유충들이 보인다.
작고 연약한 녀석같지만 의외로 호전적이라 여러방 물려버렸다.
보통 일시에 산란이 이루어진다고는 하나 크기가 다른유충들이 많았다.
140cc 푸딩컵에 한마리씩 세팅해주었다. 아무래도 귀한 개체이다보니 손이 조심스럽다.
얼마전 꼬마넓적사슴벌레 유충의 대량폐사를 생각해서 과거 산란세팅에 썼던 오래묵은 톱밥에 투입해주었다. 무사히 우화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