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7개월 전
에서 산란해체를 하고 유충들은 전부 친구들에게 무분하였고 남은 톱밥은 한 통에 넣어놨었습니다.
전에 애벌레 몇마리가 번데기방을 짓고 성충이 되더군요..
다행히 전에 사 두었던 곤충젤리를 먹이면서 그 통에 방치하고 있었으나,
자세한 상황이 알고싶어서 완전히(반쯤) 해체작업을 하였고....
보시죠.
사육통 관리를 마지막으로 한게 7개월 전이어서 맨손으로 하는 습관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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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푸딩컵이 있고요..
암컷 성충을 개벌사육할 컵으로 가장 적절해 보이는 것을 골랐습니다
장갑을 끼고
방금 버렸던 산란목인데 성충 놀이목으로 사용하려고 다시 쓰레기통에서 꺼냈습니다
세팅중
이게 그 방치되던 사육통입니다.
젤리는 없어질때 넣어주는데 최근에는 동면을 하여 먹이를 주지 않다가 오늘 새로 넣었습니다.
톱밥을 뒤지기 위해서 젤리를 개별사육통에 넣고
한참을 나무토막으로 뒤지지만 잘 안나와서 결국 붓기로 합니다
통을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반쯤 부었죠
수컷 애벌레 1번
성충 암컷 1번
개별사육통에 넣고
뚜껑을 살짝 올려만 둡시다
성충 암컷 2번
우화한지 얼마 안된 친구라서 비닐장갑에도 발톱을 박고 안떨어집니다
산란목 조각에 올리고 이동시키는게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옮기고 난 사진은 없네요..
갑자기 꼼지락거려서 한컷.
수컷 유충 2번
애벌레 담아둔 통에서 발견된 암컷 3번
3번 유충 수컷
암컷들은 개별사육하면 젤리가 모자랄까봐 한 통에 잠시 두었습니다
애벌레들도 잠시 두었다가 용화 전용으로 톱밥을 깔아주어야겠네요
이 통은 참넓적사슴벌레 산란세팅장(부모개체 사망, 요것도 7개월)인데요,
안쪽에 톱밥파리가 날려서 초파리 트랩 넣어두었습니다.
저녁쯤에 산란해체하고 연재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