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데이입니다!(참고로 블로그&밴드에서는 표본중독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의 연재인 듯 하네요.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둥글장수풍뎅이 산란해체인데요, 원래는 이주 후에 하려 하였으나 벽면에 너무나도 많은 알들이 보여 유혹을 참지 못하고 결국
산란해체를 해버렸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연재 시작합니다~
일단 종충으로 쓰인 둥글장수 한페어입니다. 수컷은 오른쪽 뒷다리와 왼쪽 앞다리, 오른쪽 중간다리가 탈락되었더군요...
둥글장수풍뎅이 산란세팅장 모습입니다.
그대로 엎어줍니다. 사진상으로도 벌써 네개의 알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하였지만 엄청난 양의 알과 유충이 나왔습니다.
오늘 수확한 알과 유충은 정확히 40마리입니다.
둥글장수도 장수긴 한가봅니다. 조건만 맞으면 엄청나게 낳아대네요. 그래도 귀한 종이니만큼 기분은 좋습니다 ㅎ
여기서 7마리는 분양을 가고 남은 33마리는 제가 사육하고 있습니다. 종충은 한번 더 산란할 수 있을 거 같아 재산란세팅 해주었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