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OWIN입니다 ㅎ
오늘은 국산거미 사육가이드 [입문편]을 작성해 볼건데요, 사실 제가 고수나 매니아편 작성할 급은 안돼서;; 입문편이라도 잘 해야죵 ㅎㅎ
자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입문용 거미를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굉장히 대표적인 몇종을 소개 해보려 합니다.
1-1.한국깔때기거미
여기저기서나 가장 쉽게볼 수 있는 거미중 하나입니다.(무당거미 제외)
사육 세팅 방법:유체때도 줄을 엄청나게 많이 치는 종중 하나이기 때문에 개체의 5배이상은 되는 사육장이 좋습니다.위 사진처럼 푸딩컵에 코코피트를 담고 버로우 유도를 해주면 금방 화려하게 줄을 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체의 경우 PS중에서도 사육이 가능하나 넓은 거미줄을 보기 위해서는 사육장의 크기가 큰편이 좋습니다.
채집방법:
위 사진들은 제가 한국깔때기거미를 채집한 곳입니다.위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한국깔때기거미는 바위나 낙엽사이에 깔때기 형 줄을 치고 삽니다.개체가 밖으로 나와있지 않을때는 얇은 소나무 잎이나 잔디로 먹이인 것처럼 거미줄을 톡톡 건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또는 밀웜이나 귀뚜라미로 유인해서 밖으로 나오게 해서 잡는 방법도 좋습니다.
1-2.황닷거미
황닷거미는 배회성 거미로, 줄 없이 생활하는 거미류 입니다.계곡이나 연못근처등 축축한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육방법:유체의 경우 푸딩컵에 코코피트를 조금 눌러담고 휴지를 돌돌 말아서 세워놓으면 간편사육 세팅이 완료됩니다.
채집방법:주위가 축축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쉽게 발견 가능합니다.아쉽게도 채집지 사진은 없으나 채집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황닷거미 유체는 풀에 매달려서 조심조심 걷습니다.반면 늑대거미류는 빠르게 후다닥 뛰어가죠.
1-3.늑대거미류
사육방법:바닥재만 있어도 사육엔 충분합니다만 기호에 따라 꾸며주셔도 좋습니다.
채집방법:풀만 있으면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2.먹이급여
타란튤라의 경우, 4~5일에 한번 줘야 되는 반면 국산거미들은 2일에 한번줘도 왠만하면 잘 받아 먹습니다.먹이의 종류는 자신들의 몸크기와 비슷하다면 대부분 잘먹습니다.독이 있는 생물아니고서야 거의 다 먹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사마귀는 크기에 따라 먹거나 먹히는 천적관계입니다.)
사서 쓰던 먹이가 다 떨어졌을 때는 임시방편으로 개미나 메뚜기,하루살이류를 추천합니다.
3.습도와 온도
대부분의 국검은 50~60%면 충분하지만 이런 설명으로는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정도 색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온도는 최저 약 1도, 최고 28도 정도에서 살 수 있으나 너무 춥거나 더우면 먹이활동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 연재에서는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참고할께요^^
거미를 사육하진 않지만 정말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