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물자루스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산에 갔습니다.
동암역에 있는 산인데 뭐 나름 괜찮더군요.ㅎㅎㅎ근데....ㅎㅎㅎㅎ
인천은 역시 썩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이 산은 나름대로 괜찮더라고요.ㅎㅎ
거미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은 알 듯 합니다.
검정볼기쉬파리(아님 다른거)(근데 왜 내가 이런 더러운 곤충을 찍어야하지...)
털두꺼비하늘소 사체는 정말 많은데 생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하하
어딜가나 너무 많아서 재수없는 먼지벌레
배추흰나비류의 애벌레 같습니다.
결혼비행을 끝낸 공주개미인 것 같은데 뭔진 모르겠네요.
잠시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밀전병입니다.ㅎㅎ
두부조림
썩은나무를 쪼갰는데 이건 뭔가요... 일반 개미랑 흰개미가 같이 있다니 이런 경우는 처음봅니다,.(개미전문가 분들이 있으니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한번도 흰개미랑 그냥 개미가 공존한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ㅋㅋ 그나저나 이 개미집은 그냥 썩은나무를 다 차지하고 잇는것 같더군요.
털두꺼비하늘소와 비슷하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흔해빠진 일본왕개미
산 정상입니다... 역시 인천은썩었군요. 음 어쨌든 이때부터 뭔가 불길했는데.... 저기서 막 천둥번개가 치면서 그때까진 재밌었는데 내려가니까 점점 비가 쏟아지고 저 서있는곳 얼마 되지 않은 곳에 낙뢰 떨어지고 저 혼자 너무 빨리 내려가버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중간에 작은 동굴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서 일단 내려가기로 해서 내려가니까 미끄러져 사망할 뻔... 그래서 겨우 다 내려와서 아까 그 식당 주인님의 전화를 빌려 가족들한테 막 전화했는데 다행히 가족들 도착.....
(다시는 비오는데 산 안 갈 겁니다..... 누가 이렇게 흐려질줄 알았나요..ㅠㅠ 아침만 해도 밝았는데...)
어쨌든 양 적고 부족한 채집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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