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산입니다.
며칠전에 제가 '정확한 맞춤법' 이라는 글을 올렸었죠? ㅎㅎ
그런데 그 글을 쓰고 난 뒤에...다시 여러 맞춤법이 틀린 곳이 몇 군데 발견되어 2편을 씁니다.
먼저 첫번째는 '갔다' '갖다' 같다'에 대한 표현입니다.
무언가를 가지고 싶을 때는 '갔다'와 '같다'는 틀린 표현이구요, '가지다'라는 의미의 '갖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윗분처럼 무언가를 가지고 싶을 때 '갖다'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같다'는 '다르다'의 반대말입니다. 따라서 둘 이상의 대상을 비교할 때는 '같다'를 써야 맞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갔다'는 '가다'의 과거 형태입니다. 영어에서는 '갔다'가 'went'가 되죠.
'갑'은 갑오징어나 갑옷같은 말에 쓰는 표현이구요, 가격을 나타낼 때는 '값'이 맞는 표현입니다.
음???충키가 어떻게 목욕값을 주지?????
네...ㅋㅋ 이렇게 맞춤법을 틀리게 적으면 이런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ㅋㅋ
맞춤법을 바르게 적어야 겠죠? ㅎㅎ
(실제로 충우에 있는 댓글입니다.)
다음은 '이에요'에 대한 표현입니다.
위처럼 '오랜만이예요'라고 적으면 틀리구요, '오랜만이에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전편에 썼듯이 '뭐예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다음은 '웬'과 '왠'에 대란 표현입니다.
위처럼 '왠만한'이라고 쓰면 틀리구요, '웬만한'이 맞는 표현입니다.
'왠'은 '왠지'를 표현할 때만 쓰는 표현입니다. 나머지 경우는 모두 '웬'으로 써야 맞습니다.
이건 딱히 틀린 건 아닌데요, 쉼표(,)는 쉼표를 적고 한칸 띄고 써야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헤체기'는 틀린 표현입니다. '해체기'가 맞는 표현입니다.
다음은 '연재'입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글도 연재인데요, '연재'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건 PC버전을 쓰는 분들이 더 많이 틀리실 겁니다.
그 이유는...
PC버전에는 곤충웹진이라고 나와있고,
모바일버전에는 회원연재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러니 PC버전을 쓰시는 분들이 더 헷갈려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더 정확한 맞춤법을
다시 한번더 아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