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길앞잡이충입니다.
하루만에 쓰는 연재로군요... 쨌든, 오랜만에 쓰는 수리기네여!!
바로바로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봅시다~~
일단 3등분된 씨바멋쟁이사슴벌레입니다..
근데 약간 모양잡게(?) 나눠져서 수리가 쉬울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도전은 해봐야죠!
파이팅하게 재료를 준비합니다.
핀 뺴는중....
다 뺏다~~
악 흔들샷 ㅠㅠ
저는 보통 분해된 몸통을 조립할때 글루건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티도 안나서 좋아요..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근데 다리를 조립할때 글루건으로 하면...
티 많이 나서 망친 것이죠...
근데 우리집에 코카서스 100mm짜리의 부절을 글루건으로 했었는데 너무
후회 되네요...
내가 그 때 무슨 정신으로 했지..ㅠㅠ
이렇게~ 조립해줍니다. 진짜 티안나고 좋네요 ㅎㅎ
대가리도~~ 글루건을 약간 묻혀서~~
요래요래 붙혀줍니다.
오 의외로 쉬운걸~
근데 계속 맴도는 그 생각.
더듬아 어디갔니...ㅠㅠ
진짜 더듬이는 어디로 날아갔을까요..
제 주인 만나면 기뻐서 날듯.
이 초점 잃은 날개는..... 어쩌져? 버릴까?
일단 만디 100mm 옆에 놔 줍니다. 날개와 함께...
만디 110 오버가 있는 집 정말 부럽네여.. 하나라도 있었으면...
상자를 닫으려던 찰나!!!
코카 오픈윙의 부절이 눈에 띄더군요..
왜!!!!!!!!!!!!!!
아까 말한 그 것... 글루건 범벅이....
이렇게 붙혀주면 끝~~~~
이렇게 끝인줄 아셨겠지만, 코카를 들었는데....
아........ 가슴이랑 배사이가 달랑거리네여....
떨어지지마라... 귀찮아....
근데 저희 집의 곤충표본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제 손가락 너머에 곤충표본이 더 있습니다...
곤충의 길은 참 재밌습니다...
2018년이 되니 제 곤충인생이 이제 아마...약 5년정도네요...
사실 제가 그냥 곤충을 길렀을때는 처음이 6년 전이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겸손한(?) 자세로...줄였습니다!
이제 새해 두번째 연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황급히(?) 연재쓰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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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