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Tiger Beetle입니다.
3주전 멋딱 {멋쟁이 딱정벌레 (다 아시지만 센스(?)로)}를
전족하였는데요, 전 연재에서 말했듯이 자세와 대칭이 너무 안 좋아서
연재를 올리진 않았습니다.
3주면 충분히 말랐다 싶어서 여러 부절을 수리하였습니다.
먼저 전체샷입니다.
헤라 때문에 멋딱은 관심 거지가 되었네요. 멋딱에게 관심을
줄 수 있도록 사진을 찍었는데 이미 이 사진에서 헤라가 관심 휩쓸어 갑니다..
...
어쨌든 총 3 마리중 2마리를 수리했습니다
(한 마리는 당연히 멀쩡해서 수리 안함)
멋딱을 위해 단독샷을 찍었지만,,,
덩치 큰 헤라 땜에...
(그러고보면 헤라가 관종인가...?)
...
어쨌든 상태랑 대칭이... 어휴..
일단 뒤집어서 고정시킨뒤 목공풀을 이용하여 다리를 붙힙니다
(왼쪽 뒷다리)
조금 튀어나온것을 핀으로 가볍게 스치고 나가면..?!
이렇게 99% 깔끔해집니다.
사진은 어두워서 안보이는데 정말 티가 안납니다.
어차피 위에서는 보이지도 않지만...
이렇게 뒤집어서~
붙혀줍니다.
이것마저 새어나온 목공풀을 제거하였습니다.
유일하게 하나도 안 부서진 이 아이는,
기타곤충류 전용상자 1호의 중간에서 약간 왼쪽에 넣어놨습니다.
가운데는 당연히 제 닉네임이기도 하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인
길앞잡이 입니다.
날개 보이는게 길앞잡이입니다.
시간이 흘러 굳었을때모습입니다.
잘 붙었는데 대칭땜에 잘 안 붙은것 같네요..
그럼 저는 이만~~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