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는길에 더워 죽는줄 알았던 박정벌레 임돠;;
이전에 쓴 채집기에서 박살난 풍이가 등장하죠.
이 짜식을 오늘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이걸 제작기에 올릴지 수리기에 올릴지 생각하기 싫은 고민에 빠져 버렸었죠...ㅋ
안그래도 박살났는데 차로 오다가 더 굴러가서 부서진 것 같네요 (웩)
인생 첫 풍이라 아까워서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ㅋㅋ고집충 ㅋㅋ
딱지날개를 낙지다리처럼 달라붙이죠 ㅋㅋ
색감이 정말 홍단스러운(?)녀석이었습니다.
이번 년은 풍이가 좀 있나 봅니다.
원래 없었는데 ㅎㅎ ㄱㅇㄷ
몸통을 말릴동안 저 오리주둥이같은 대가리를 조립하도록 하죠,.
개인적으로 풍이는 저 납작하고 작은 머리가 너무 매력있더라구요 ㅎㅎ
다리도 붙여야겠죠?화질이 다소 구릴 수 있으니 방문자 여러분들은 분노를 조절해 주시길 바랍ㄴ(퍽)
또다시 결합을 해야 하네요
(에이 귀찮아)
식빵이랑 잼 맛이 정말 없게 생겼군요
근데 색은 이쁩니다ㅋㅋ
풍이 샌드위치 완성!(퍽)
딱지날개판이 없어서 허전하네요...원래 없어서 걍 없는대로 했습니다
뭔가 사라진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그리고 완성도 아닙니다
(스크롤 내리시느라 힘드시죠? 죄송합니다;;)
오늘 교훈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박살난 곤충 복원하기는 말이죠,
하지 마세요
이상, 박정벌레의 풍이 표본수리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