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돌이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인사드려봐염~ ♥
요즘 취업상담이다 뭐다 너무 바빠 잠자는 시간도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잠도 푹자고 정신이 말똥말똥하니
포스팅 각이 나와 글을 남겨봅니다.
짜란~ 지난주 토요일 지인분들이 충우 곤충박물관 인섹트페어에 판매자로 사슴이들을 분양보낸다고 하시어..
도움도 드릴겸 구경도 할겸 충인 생활 3년동안 건물 간판 한번 구경 못해 본 충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안산에서 충우(화곡역)까지는 정말 멀었습니다.
안산 상록수역부근 707번 탑승 > 수원역 하차 > 수원역 ~영등포역 기차 탑승 > 영등포역 하차 > 택시로 충우까지..
같은 지역 동네주민 열매님과 함께하여 외로움은 없었지만..잠을 못자 정말 피곤피곤....
우여곡절 끝에 열매님과 충우에 도착했습니다. 저의 지각캐리로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여 열매님께 죄송했지만..
줄기다림이 없어 좋았습니다ㅋㅋㅋ 또 첫충우라 도착하고 사진과는 많이 다르게 작구나.. 했는데 건물 전체가 박물관이더라구요..깜놀..
입장권을 끊고 입장도중 충인 구 "분대장" 현 "박"님을 만나 충우의 2층 표본전시실을 구경했습니다.
빡님덕에 지나칠 법했던 멋진 표본들을 나비에서부터 하늘소 기형사슴벌레들까지..멋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층에 도착하니 엄청난 인파속에..곤충판은 절대 좁지 않음을 인지 할 수 있었네요..
저는 저희 형님들의 판매부스에서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입을 좀 털어봤지만..역시 노네임드 브리더라..관심도 안가져주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다른 분들이랑 친목 다지러 이곳저곳 다니면서 인사만 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야나키님 파버벅님 감사했습니다 ★)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인페의 꽃 충왕전이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올로루칵칵라룰롤님의 참여로 같이 구경하다가 패배의 쓴맛을 맛보셔..
위로해드리구..박님,팔라딘님과 함께 준결승전 및 결승전을 관람하였는데요. 정말 치열하더군요. ㅎㅎ
이번 인페 충왕은 "포도씨U"님이 명예를 차지하셨는데요. 넓적이가 정말 쌔덥니다 ㅋㅋㅋ
저랑 1ㄷ1 붙어도 제가 살짝 밀릴거같을 투지가..보여졌습니다.
인페를 마치구 에반,팔라딘,봉봉이고고,박,따브루 H,열매,J,올로루랄랄루롤롤,강원시 오프라인 브리더님(분)들과 함께 근처 고기뷔페에서 고기도 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국회의사당을 처음보는 안산촌놈이..택시안에서 찍어본 국회의사당입니다 ㅋㅋㅋㅋㅋ
흐릿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정말 멋지더라구요..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좋은분들과 보내고 온거같아 기분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인페 준비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ㄲㅡ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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