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내눈!
순간 불이 켜지며 앞이 안보인다!
도둑이 포탈 보호기를 들고 놀리며 말한다...
에구! 뭉충한 왕사! 한번 다리를 물어 보시징징징!
나는 저런 놀림을 징하게 싫어항다!
이런 멍청한 도둑!
한번 물려봐! 게다가 난 중형턱이라 더 아프지!
끄아아ㅏ아아ㅏㅇㄱ!
도둑 살려!
놓아줘! 제발!
나는 놓아주는 대신 포탈 보호기를 요구했다.
다행이 도둑이 소중한 다리를 잃기 싫은지 바로 줬다.
근데 이 도둑 넓사 이상하게 덩치가 크고, 턱이 굵네?
찾아보니 외곤러가 방생한 극태형 아체산 타이타누스였다!
이런! 교잡을 막을 우리가
이렇게 외곤을 못 잡다니!
그리곤 이다음 목적지인 경기도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