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학교와 학원 생활을 하다 보니 충우에 발길이 끊기게 되었고 주말에 연재도 귀찮아졌습니다.
쉬는 동안 곤충에 손길을 주지 않았고 습하고 더운 환경에 곤충들은 점점 죽어나갔습니다.
5주간 6마리 7마리 가량 폐사했고 몇은 굶었는데도 용케 살아서 있었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부족한(핑계) 저에겐 너무 많은 곤충이 있었고 그 곤충들을 2마리까지 정리하고서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팀원들과도 연락을 하는 편이어서 충우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많이 키우기 보다는 적은 수를 최대한 신경쓰며 키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