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국의 통일-
말벌 국과 개미국을 귀속시킨 사마귀 국의 王넓적배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수많은 병력을 이끌고, 분열한 딱정벌레 국의 남아있는 나라들 중 가장 세력이 강한 사슴벌레 국을 치기로 했다.
그들은 그들이 자고 있을 아침에 병력에 3분의 1만을 이끌고 그들의 나라로 쳐 들어갔다. 사슴벌레들은 자고 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사마귀 국에게 처참히 패배했다. 저항한 번 못해보고 사지와 턱이 잘리고 독이 주입되어서 죽은 병력만 수천마리 사슴벌레들은 결국, 통치권을 사마귀국에게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만 멸망할 수 없기에 남은 딱정벌레 국들의 위치와 적의 왕이 있는 지역을 상세히 알려주어서 사마귀국은 그들을 손쉽게 귀속시켰다. 상황이 이리 되자 남은 나라들은 험한 꼴을 보고 귀속되느니 차라리 항복하는 게 났다 하여 많은 나라들이 그들에게 항복했고, 100개가 넘는 나라들 중 단 4개의 왕국만을 남겨두고 전부 항복했고, 王넓적배는 사마귀국을 곤충국이라 이름을 바꾸고, 남은 4개의 왕국의 동태를 살폈다.
-남은 4개의 나라들, 그들만의 전쟁과 항복-
항복하지 않은 4개의 나라들은 메뚜기국이 멸망하고 생긴, 베짱이국과 여치국, 그리고, 남은 딱정벌레 국의 잔해 길앞잡이국과 하늘소 국이었다.
가장 먼저 공격을 시작한 것은 길앞잡이 국이었다. 그들은 병력 전체를 사용하여 베짱이 국에게 총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베짱이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고, 그들이 승리하기는 했으나 많은 병력들을 잃어 다시 그들의 영토로 귀환했다. 그러나 그 사이 그들의 영토는 하늘소국이 차지하고 있었고, 그들은 다시 옛 베짱이 국의 터를 찾아갔으나 그곳은 이미 여치국에게 잠식당한 상태였고, 결국 그들은 전부 여치들에게 몰살당했다. 그후, 1달뒤, 하늘소 국에서 내부분열이 생겨 하늘소국의 왕 장수하늘소가 소나무 하늘소 무리에게 죽임을 당하여 내부가 혼란하자, 여치국이 그들을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여치국은 부강한 나라를 만들려했고, 곤충국의 대한 총공세를 시작하려했다.
-곤충국 5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