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에서 이어집니다.)
나는 그 녀석과 친해진 후에 내가 왜 이 이상한 불빛이 들어오는 고철 덩어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이상한 불빛이 들어오는 고철 덩어리는 컴퓨터라는 물건으로 인간들이 자주 사용하는 필수 물건이라고 한다.
내가 봤을 때는 별로 대단하지 않은 거 같지만 그래도 대단한 거는 딱 한 개는 있다.
"와구 와구"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을 수 있다.
"장수풍뎅이아 망했어!!!"
아이가 눈물이 나올 듯 말 듯 하며 말했다.
"왜? 내일 중간 고사 하는데 공부 못했어? 지금 하면 되지."
난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설마 내가 삭제한 PPT?"
아이는 울음이 터졌다.
"맞네."
나는 갑자기 아이에게 미안했다.
"야 미안해 나도 모르게 실수로 내가 23TOTY 손흥민 금카로 구해 올께. 그러니..."
"넌 눈치도 없냐! 컴퓨터 바꾼다고!"
"그게 왜?"
"컴퓨터가 바꿔지면 니만 이 구닥다리 컴퓨터에서 '만' 살아야 한다고! 그리고 컴퓨터 중고에 팔거나 쓰레기로 버린대!"
나는 하늘이 무너질 꺼 같았다.
나의 곤충생 중 가장 끔찍하고 놀란 일이 었다.
"망했어 난!"
그렇게 탈출하는 방법을 찾다가 그 시간이 되었다.
"잘 가ㅜㅜ!!!"
"안돼!"
그렇게 내가 실린 컴퓨터는 시골까지 가다 분쇄기 구간에 왔다.
"흑! 이제 끝난 거야!ㅠㅠ"
컴퓨터가 완전한 고철이 되고 있을 때 완벽하게 고장이 나...
"응?"
갑자기 나는 컴퓨터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있었다.
"와 살았어! 자유라고!!!"
드디어 나갔지만 사마귀들이 입맛을 다시며 내 앞에 서 있었다.
"고 놈 참 맛나겠다."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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