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용화중 균사에 감겨 폐사?

안녕하세요.
초보 브리더입니다.
지난 봄 산란한 개체를 막시무스 배지에서 25도씨 내외에서 사육중입니다.
지난달 수컷 한마리가 우화후 다른 수컷 개체가 용화되서 번데기 중인데요.
다른 균사병을 점검하던 중 3령 왕사 암컷이 폐사한걸 확인하였습니다.
막바지라서 당연히 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름 충격이 크네요.
오늘 질문은 다른 수컷병(3령 21g) 개체가 균사병 위쪽에 식흔이 있어서
조심스레 위쪽 균사층을 걷어 내다보니 용화를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문제는 벽면에 버섯균이 일부 오염되어 보이는데 용화된 개체 머리부분이
균사병에 접촉해 있어서 인지 균사(버섯균 피막?)가 머리에 묻어있네요.
혹시 이런 개체는 정상적으로 우화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인공번방으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가급적이면 균사병에서 우화한 이후에 성충을 꺼내고 싶어서 그냥 두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인공 번방으로 옮기는게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옆에 균사때문에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인공번방에 옯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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