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풍뎅이류로 수컷과 암컷은 수컷에 잘 발달되어 있는 큰 뿔로서 쉽게 구별이 가능하며, 수컷은 암컷보다 광택이 강하고 암컷은 수컷보다 털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6-8월경 수액이 흐르는 참나무 주위에서 발견이 가능하다. 애벌레는 부엽토등을 먹고 자라며, 애벌레로 월동하고 봄에 번데기가 되어 한여름에 성충으로 활동한다. 야생에서 수명은 아주 짧은 편이다.

 기후 변화와 농가에 의한 사육개체의 탈출(?)로 인한 야생에서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분포지도 넓어지고 있는 문제가 있다.

 사육방법은 매트에 산란하므로, 조금 넓은 공간에 장수풍뎅이용 발효톱밥을 20cm정도 높이로 깔아주고 암수를 합사시키면 쉽게 산란 받을 수 있다. 성충 애벌레 모두 대식가이므로 먹이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애벌레는 항상 15cm 이상의 높이로 매트를 깔아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