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5日 처음올려보는 사육기ㅎ
서다니엘 
올리겠다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채집기로 정신이 없다보니
사육환경을 정리할 짬이 안나서 미루다가 드디어 정리를 시작했습니다ㅎ
{이미지:0}
△ 한마리 사촌동생한테 가고 남은 세마리ㅎ
사실 45mm짜리가 한마리 더 있는데
아직 성충단체사육통은 손대지 못해서 등장하지 못했습니다ㅎ
맨위 55mm, 왼쪽아래 60mm, 오른쪽 65mm
{이미지:2}
△ 이승현님께서 동정해주셨던 버들하늘소 유충입니다ㅎ
드디어 용상태에 들어갔네요ㅎ 아.. 설레여라.. *^-^*
사실 잡다한 사육도 올릴거리가 많아서 사슴벌레에 중간중간 끼워 올리려구요ㅎ
톱밥이 건조해서 그랬는지 번방을 제대로 못틀고 용상태에 들어갔는데
오아시스에 넣을지 말지는 신중하게 결정하려구 합니다
새우깡들이 때죽음을 당하고 몇 안남은 상황이기에 귀한존재임여..
{이미지:8}
△ 10g 미만 사슴애봉이 개별사육을하던 푸딩컵들ㅎ
{이미지:3}
△ 사슴성충 개별사육과 온갖 잡충 사육하던 통들입니다ㅎ
길쭉하고 휴지로 덮혀있는건 새우깡통으로
저렇게 한 이후부턴 새우깡이 죽어나가지 않더라구요ㅎ
여태 새우깡 50마리 가까이 잡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5마리밖에 안남고 전멸했습니다.. 지못미..
과했던 습도가 문제던듯 합니다..
{이미지:15}
△ 그 위쪽에 10g이상 사슴애봉이와 번데기통이 있었죠ㅎ
{이미지:4}
△ 유충때 6~7g대였던 암사슴 번데기
아직 동정이 안됐네요..ㅎ
{이미지:6}
△ 원래 조심성없어서 작업하다보면 온갖곳에 톱밥이 쏟아지니..
진공청소기를 꺼냅니다ㅎ
걱정없ㅋ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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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충을 먼저 소개하고 나중에 다루려구요ㅎ
2월 7일에 잡은 박각시종류의 유충..
먹이도 안주는데 번데기될 생각은 없나보고, 너무 멀쩡하네요..
{이미지:9}
△ 잡풍뎅이의 유충들ㅎ
{이미지:10}
△ 김두영님께서 동정해주신 좀사마귀 알이 부화했습니다ㅎ
톡토기가 번식하고있던 하늘소통에 넣어줬는데 먹을지 모르겠네요ㅎ
대부분이 민달팽이 등에 달라붙어 죽어있더군요..
{이미지:11}
△ 먼지벌레 유충으로 추정중인 녀석..ㅎ
사실 곤충은 작년늦가을에 먼지벌레로 입문한터라
줄먼지정도만 되도 좋을것같아 키워보고 있습니다.
학교 캠퍼스에서 밤새 가로등밑 돌아다니면서 주웠던 기억이..ㅎ
{이미지:13}
△ 본격 사슴애봉이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사슴애봉이가 푸딩컵뜯는 소리가 따닥따닥..
요렇게 터져있고 톱밥이 한웅큼 쏟아져있습니다..
{이미지:12}
△ 요래 덧대줍니다ㅎ
{이미지:21}
△ 푸딩컵에 넣어둔 톱밥에 변화가없으면 곰팡이가 얇게 피던데
열어보면 십중팔구 죽어있네요.. 좀 시큼하고 비린 냄세와 함께..
이번엔 굴 안에서 폭팔했는지 체액하나 안남기고 죽어서
동족포식 당했거나 용화한건 아닌가해서 잠깐 찾아봤지만 의문사네요.
{이미지:14}
△ 얜 곰팡인 없는데 톱밥이 파헤쳐져있지 않아 영 불안함에 뒤져보기로 했습니다.
{이미지:16}
△ 다행이 잘 들어있네요ㅎ
{이미지:18}
△ 사진 순서가 여기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하여간 다 정리된 이후입니다ㅎ
10g미만 애봉이들을 높은 무게부터 나열하면
※ Male:
8.54g
7.78g
7.49g
7.27g
6.77g
5.71g
5.64g
5.48g
5.14g
5.07g
4.83g
4.36g
4.00g
3.38g 변화없음
2.15g
1.80g 변화없음
1.60g 변화없음
1.47g
(18마리)
※ Female:
6.23g
6.80g
5.86g
5.74g
4.82g
4.81g
4.75g
4.70g
4.52g
4.39g
4.35g
4.25g
4.03g
3.99g
3.90g
3.56g
3.77g
3.67g
3.47g
2.78g
2.39g
1.73g
6.23g
6.80g
5.86g
5.74g
4.82g
4.81g
4.75g
4.70g
4.52g
4.39g
4.35g
4.25g
4.03g
3.99g
3.90g
3.56g
3.77g
3.67g
3.47g
2.78g
2.39g
1.73g
(22마리)
※ 용상태: (애봉이때 무게)
1.81g
1.73g
1.73g
1.71g
1.57g
(5마리)
사실 3x5 책장을 사슴애봉이로 가득채울 생각이었는데..ㅎ
그걸 실행할지 아니면 접을지 아직도 갈등중이네요..
집에있은지 얼마나됐다고 벌써 생활패턴이 완전 개판이라..
{이미지:17}
△ 본격 성충통을 털기로 했습니다ㅎ
애사슴 단체사육통
{이미지:19}
△ 애사 두페어ㅎ
산란목과 놀이목을 넣어줬습니다만 좁은데도 산란을 할지 모르겠네요ㅎ
사이즈는
♂36mm
♂37mm
♀26mm
♀22mm
{이미지:20}
△ ㅋㅋ의사상태 완전 귀엽네요
다시 사육통에 넣어줄때까지 저러고있어서
자로 크기 재기가 참 쉽네요ㅎ
톱사들은 무슨 먼지벌레처럼 발발거려서..
완전 비교됩니다ㅎ
{이미지:23}
△ 얘도 마찬가지ㅋㅋ
자세가 홍단 다리오므린 표본을 만들어놓은거 같네요ㅋㅋ
{이미지:22}
△ 신생넓쌍통도 텁니다.
{이미지:24}
△ 떡대좋은 신생암컷ㅎ
40mm로 추정했는데 더 정확히는 38mm인듯 합니다
1월 27일날 채집한 광택이 엄청났던 그녀석입니다ㅎ
{이미지:25}
△ 다른 넓쌍통엔 수컷의 횡포(?)가 심하던데
이통은 수컷이 얌전하네요ㅎ
{이미지:26}
△ 암수 같이있는 모습을 찍고싶었는데
크기 재는사이 놀이목 밑으로 들어가버린 암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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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충들의 습도높고 찐득찐득한 톱밥을 만지다가
쉬어가기로 꽃무지통을 뒤져봅니다ㅎ
{이미지:29}
△ 처음엔 크기가 작은녀석이 둘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통통하네요ㅎ
{이미지:28}
△ 전부 썪은나무에서 나왔는데ㅎ
만주점박이길 바래봅니다ㅎ
영롱한 만주점박이가 나오길..
{이미지:1}
△ 첫 사육기는 번데기 사진으로 마무리짓네요ㅎ
톱밥이 건조해서그런지 애사슴벌레의 대다수가 번방을 만들지 못해서
죄다 실험적으로 오아시스를 파서 넣어줘봤습니다..ㅎ
무사히 우화해주길 바라며.. 아직 올릴사진도 많고 정리할것도 많네요ㅎ
밤새구 정오찍어서 상태가 안좋아서 좀 쉬러가보려구요ㅎ
첨올리는 잡다한 사육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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