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그 3부턴 넙적이가 활약을 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기대해 주세요!
지난 줄거리 : 인간은 곤충의 반항을 잠재우기 위해 곤충과 똑같은 크기의 로봇인 기계 곤충(일명 사이버그)을 생태계로 보낸다.
갑자기 강력한 적이 칩임하자 곤충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 과연 곤충제국의 운명은?
▲모두 : 삼가 고충의 명복을 빕니다~
코카총독 : 크흑! 명장인 블레드가 죽다니...
▲코카총독 : 신이시여! 이 많은 사망충들을 봐서라도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
모두 : 구원해 주소서!
▲장제식이 끝난뒤, 102호(장제식은 장례,제사)
넙적 : 이리 많은 전우들을 죽이다니,인간들...용서 못해! 너희는 할말없어?!
▲페리,아틀 : 모올라~ 밥이나 먹자구
▲잠들고 싶지 않은 밤이왔다.
넙적 : 하아..우울해.. 이대로 계속 친구들이 죽다보면 어느세 나도 죽겠지.
▲잠들었다. 또 그곳이다. 그 목소리도 들렸다.
??? : ,,,,후계자여..
넙적 :또 당신이군요. 도대체 당신은 누구입니까?
??? : 또 그 질문이군, 하지만 나의 대답은 같다. 그건 나중에...
▲넙적 : 매일 이렇게 내 꿈에 나타나는 이유가 뭐죠?
??? : 인간들을 이기고 싶지 않느냐?
넙적 : 당연하죠!
??? : 난 이미 답을 주었다. 암호는 2541... 암호는 2541..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도 그 목소리가 귀를 맴돈다, "암호는 2541...암호는 2541.."
넙적 : 아아아아! 도대체 그 뜻이 뭐지? 암...암호?
넙적 : 그래! 암호! 그거야!
▲모두가 잠든 새벽, 물품보관실로 가보았다. (사진이 흐릿해서 죄송합니다.)
넙적 : 여기 어딘가에 있을 텐데
▲2시간 후
넙적 : 찾았다! 암호는 2541 이랬지..
암호입력중
▲넙적 : 역시! 이걸 말하는 거였어 열렷다아~
넙적 : 뭐가있을까?......잉!?
상자 안에는 열쇠 하나랑 종이쪼가리 하나가 썩어가고 있었다.
넙적 : 저게 뭐지? 반짝거리는게 멋진데!
▲열쇠가 신기하여 가지고 왔다.
페리스,아틀라 : 어디갔다 온거야! 점심이 훨씬 지나서 오다니..
넙적 : 헤헤~ 미안, 그런데 내가 이것들을 발견했어!
아틀라 : 아파트 임무 때 그거랑 똑같은걸 봤어, 열쇠라고 하던데? 아마 그건 무언가를 열 때 사용하는걸 거야.
▲ 넙적 : 종이도 한번 보자.
페리스 : 이렇게 쓰여 있네. "왕넓적 가문의 후계자여, 나의 말을 잘 이해했구나, 이제 이것들로 세상을 구하거라! 네가 가야할곳은 이종이 뒤에 쓰여 있다." 누가 썼는진 안나와있어.
넙적 :난 여정을 떠나겠어, 내일 당장!
▲다음날, 새벽 숲의 비밀출구
페리,아틀 : 총독님과 다른애들에게 모두 말해뒀어, 잘 다녀와~
넙적 : 그래! 꼭 강해져서 올게!
▲몇 시간후
넙적 : 헥헥.. 힘들다. 그래도 우리숲을 구할수 있다니깐 포기하지 말자.
▲일주일 후
넙적 : 목적지는 여기가 맞아, 근데 돌밖에 없잖아?
▲잠시 후, 돌문이 말했다.
돌문 : 왕넓적 가문의 후계자인가....
넙적 : 헉! 돌이 말을 하다니.... 그래, 꿈속에서도, 이 지도에서도 날 그렇게 부르니 맞을거야.
돌문 : 그렇다면 안으로 들어가라.
▲ 돌문 : 잠깐, 지도는 반납하라.
넙적 : 응
돌문이 쿠르르 열렸다.
▲들어가보니 돌들이 많이 세워져있는 넓은 공간이 나왔다. 잠시 후, 꿈속에서 들은 목소리가 들렸다.
??? :잘 왔다. 왕넓적의 후계자여, 나의 말을 잘 이해했군, 운명의 수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햇노라, 네가 곤충세상을 구하거라!
넙적 : 도대체 꿈에서도 그렇고 무슨 근거로 내가 왕넓적의 후계자라는 거야?
??? : 네 오른쪽 앞다리를 봐라.
▲거기엔 나와 똑같이 생긴 사슴벌레가 새겨져 있었다.
넙적 : 앗!
??? : 그건 왕넓적 가문의 곤충들에게 새기는 증표다. 너는 이제부터 곤충왕국을 구할 수련을 해야한다!
넙적 : 뭐...뭣?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 공간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넙적 : 뭐야?! 어지러!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