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서화 입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대이동을 하였습니다.^^ 벚꽃도 많이 폈고, 복사꽃, 매화 등등도 아주 활짝 피었습니다. 꽃 터널을 지나는건 상쾌한 일이죠.ㅎㅎ
그 동안 계속 충우에서 활동이 뜸했는 지리산에 가서 그나마 연재를 올릴 수 있게 됐네요. 아직 봄이라서 곤충을 많이 못 찍어서 양이 좀 적더라도 한번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는 길입니다. 부천-지리산 이니 네 시간 반은 걸립니다.
휴게소에서 본 개미들입니다.
환상적인 벚꽃!
금산 어죽마을에 들러서 어죽을 먹고 강으로 가는데 자라 시체가..!!! (리얼하군요..)
이런 시체가 세 구나 있었습니다.. 집단 자살일까요?.. 끔찍하네요.
몇년 전에 왔을때보다 덜 깨끗해 보이네요.
형이 가뢰라는데, 가뢰같이 보이지는 않네요. 어떻게 보면 가뢰같기도 하고..
그리고 제일 의문이 벌레입니다. 강도래 애벌레? 동정부탁드립니다.
곧이어 나온 자라시체
히익!! 빙어인지 뭔지가 곱게 누워 죽어있습니다.ㅠㅠ
아이누인지, 쇠길앞인지~ 아이누라고 하면 쇠길앞이라고 할 것이고 쇠길앞이라고 하면 아이누라고 할 것이니 아무말도 않겠습니다.ㅋㅋㅋ
드디어 지리산에 도착했습니다. 벚꽃 정말 보기좋네요.ㅎㅎ 저 분은 꼽사리로 찍힌 한서웅님이십니다.ㅋㅋㅋㅋ
시원한 뱀사골의 계곡!
좋은 풍경 사진으로 지리산 채집기 1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