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9 채집산 교잡사슴벌레 우화
지난겨울 구 미스터카카오 현 tv생물도감님께서 논산까지가셔서
유충몇마리와 왕사슴벌레 암컷을 채집하셔서 나한테 보내주셨다. 무게가
고만고만해서 균사에 대충 넣어줬다.
한동안 신경을 쓰지 않다가 오랜만에 확인을 해봤다. 시기도 시기고 벽면에
성충이 보이길래 바로 발굴을 했다.

3령상태로 받은 유충 투입시 6g

꺼내면서 역시 야생왕사슴벌레는 얇실해 ~ 하면서 봤더니 어딘가 이상하다. 턱의 끝은 왕사슴벌레의 모습이고 경절이나 턱의 길이등 다른부분은 애사슴벌레와 같다. 체장은 56mm정도 된다.

애사도 아닌게 그렇다고 왕사도 아닌모습이 아무래도 야생에서의 교잡된 개체인듯 싶다.
마치 외국 왕사슴벌레인 셋수로이같은 모습이다.

정체성의 혼란이온다. 체형은 딱 교잡스럽게 생겼다.
다른병도 한번 확인해보았다.
투입당시 무게가 조금더 무거운녀석이다.

이럴수가 남은 한마리도 이상한녀석이 나와주었다. 턱의 길이는 애사슴벌레와 같고
내치는 왕사슴벌레의 모습을 하고있다.


생식기는 잘붙어있었다. 

무게와 사이즈는 이러하다 45~55사이의 개체가 나올듯 보인다. 이녀석도 잘 우화시켜봐야겠다.
올해는 특별한 운이 있는듯 싶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채집한 넓사유충 용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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