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용태입니다.
그간 갤러리에는 깨작깨작 사진을 올려왔지만 연재를 쓰는건 거의 3년만인것같네요.
방충제와 습기제거제 교체와 먼지도 털어줄 겸 상자를 열고 결국 사진까지 찍게 됬습니다..... ㅋㅋㅋ
냉동실에있는 꼬마넓적과 큰꼬마를 제외 한 14종의 국산 사슴벌레입니다.
채집한 것도 있고 사육한 것도 있고 얻은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ㅎㅎ
사슴벌레는 제 메이저가 아니라서 트레이 한칸만 채우고 그 이상은 안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넓적사슴벌레입니다. 가장흔한종이라 가장먼저 유닛트레이가 채워진 종입니다.
가장 큰 개체가 82mm정도되는데 잡을 당시에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왕사는 대부분 사육산입니다.
중국산 호페이 두마리가 숨어있긴한데 원래 다른 상자에 있었으나 국산 왕이 호페이가 되면서 같이 넣어버렸습니다ㅋㅋ
다우리아들 올해 여름에 좀 많이 봐서 냉동실에 있는거 다 펴면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대구에 톱사 개체수가 너무 적어서 가끔은 경기도가 무지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올해 지리산가서 암컷 얼굴만 보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참넓
애사
흔한종인데도 흔해서 안잡다보니 아직 한칸이 남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홍다리는 모두 대구 개체입니다.
대구가 덥기로 유명한 만큼 고산지에서 힘들게 채집했습니다.
니기와 원표빼고 다 사육산입니다.
원표는 울산에서 채집했습니다. 굳이 라벨을 안가리는 이유는 전국의 높은산이면 다 서식하기때문ㅋㅋㅋ
남해에서도 나온다니 신기하네욬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