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간나서 글 몰아쓰는 엠둥이 입니다
이번엔 이박사님과 시간이 맞아서 둘이 등화채집을 가기로합니다
충우에 가니 반겨주는...? 충키가 있습니다
바로 차타고 달려서 등화를 켜줍니다
키자마자 덕지덕지 붙기 시작하네요
???:야 벌레 오늘 개잘나와
네 여러가지 의미로 잘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녹색네모늘소
나방이 한마리 잡을때 마다 몇십 마리 씩 붙어서
아마 탠트안에 10마리는 더 있을텐데 못 잡은걸로 "추정" 합니다
얘네도 좋아하니 한두마리 깔쌈한거 담아줍니다
나방 지옥 에서 나방을 찍으시는 이박사님 ㄷㄷㄷ
역시 나방에 진심인 분 답습니다
밝아서 잘안보이지만 거의 시커멓게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산 꼭대기 인데 왜 날라온지 모르겠는 걍사...
를 보고 저는 딱딱이 찾으러 걸어보기로 합니다
하나밖에 못 잡은 이유는 벌레가 너무 많아서 탠트가 무너졌던가 해서 시간이 없었기 때문 ㅎㅎ...
여러분도 시즌에 이쁜 벌레들 많이 보길 기원하며
채집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