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연재기를 쓰게되어서어서 너무 기쁩니다.
중간고사 끝나서 집 뒷산으로 탐사겸 채집을 갔다 왔습니다.
뒷산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푸르름이 느껴집니다.
혹시 사풍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붓꽃이 홀로 피어있었습니다.
포충망을 휘둘러서 나비를 잡았습니다.
나비가 생각보다 잘 패해서 잡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다가가서 보니 세줄나비 인 것 같습니다.
꺼내서 지퍼백에 넣고 보니 몸통과 배부분의 색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날개도 뒷부분이 더 아름답습니다.
뒤집어서 보니 네발나비과인 것을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한마리 더 잡았습니다.
세줄나비가 정말 많이 날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포충망을 걷어내고 찍었습니다.
눈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번엔 호랑나비가 잡힌 것 같습니다.
꺼내보니
호랑나비의 멋진 날개가 보입니다.
날내가 많이 다쳤군요
네발 나비과와 달리 다리 6개가 명확히 보입니다.
옆에 무언가가 움직이는게 보이길레 잡아보니
알 수 없는 종을 만났습니다.
혹시 무슨종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 주세요~
작년에 수액이 흘렀던 나무에 찾아갔는데
수액은 흐르지 않고
알 수 없는 종들이 때거지로 몰려 있었습니다.
옆에는 방금 우화한 것 같아 보이는 개체도 잇었습니다
노란색 날개가 시선을 끕니다.
위쪽에도 많은 개체가 관찰 되었습니다.
무슨 종인지 알 수 가,, 알려 주세요.
채집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또 알 수 없는 종 한마리를 더 만났습니다.
오늘은 왜이리 알 수 없는 종을 많이 만날까요?
거의다 내려와서 좋은 장면을 목격햇습니다.
말벌이 애벌레를 사냥해서 애벌레를 잘개 부수고 있었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던 모슴을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내려와서는 채집했던 나비들을 모두 보내 주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볼수 잇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ㅎ
제 사진을 끝으로 연재기를 마칩니다.
오랜만에 연재를 써서 그런지 말투가 좀 딱딱한 감이 있네요..
내용도 많이 부실하고요.
다음에는 더 알찬 연재로 찹아 뵙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갑사합니다.
P.S 사풍이는 날라 다니는 건 봤는데..
너무 높이서 날라 다녀서 잡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본 걸로 만족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