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면 분양한 개체들이 3~4개월 뒤 또는 1~2년 뒤
번식을 잘하게되어. 수가 많아지면 다시 그 자손들이 기증되어 오는 개체들이 많다. (신기)
많은 분들은 기증된 개체들이 잘 키워질지 걱정을 하지만
아시다시피 어떤 생명체를 기르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생각보다 그 생명체를 사랑하기때문에
열심히 기르게 된다. 예로 세상에는 좋은 글들이 많은데 불행하게 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생각보다
자신의 취미 또는 일을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위에 두 장의 사진에 나오는 유충들도 기증된 넓적사슴벌레 1~2령 유충들이며
몇 마리는 집에 데리고 왔다.
위에 사진은 막시무스 균사를 푸딩컵에 재배양 해 놓은 것인데.
아직 작기때문에 3령초기까지는 여기다가 기를 생각이다.
아!!!! 사육 아이템 중에 제일 좋아하는 송곳인데.
곤충사육에 있어 송곳은 정말 최고다.
근육맨에게 선물받은 송곳인데. 정말 편하다.
( 숨구멍 뚫거나 작은 유충을 넣거나 등등)
다시 본론으로 와서 유충들이 잘 크길 바라며 푸딩균사에 넣는다.
3령초기쯤 되면 암수 구별하여 지금보다 큰 용량의 균사병으로
옮기 예정이며 시간이 된다면 사진찍어서 올릴 예정이다.
이렇게 기증받은 넓적사슴벌레 유충 중 선택받은? 9마리는 불행하게 내가 사는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얼마나 잘 클지는 모르지만 죽지않고 모두 건강하게 성충이 되었으면 한다.
// 아시다시피 위 내용은 제 블로그에도 똑같이 올렸습니다. 똑같은 글을 보셨다면 저랑 블로그 서로이웃이신겁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