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씨-팟(C-pot) ※발음주의
한파로 인해 집에 박혀서 사육 아니면 표본을 하는
그러한 시기가 되어서 한번 직접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이전 막시에 비해 수분이좀 적고 배지 색깔도 진하고
그러한 느낌입니다만 사육쌉쌉뉴비 곤붕이라서
그냥 아무튼 좋다는거만 알고 사용합니다
이번에 충우신제품으로 출시한 800cc 병을 준비했습니다
생긴거도 깔끔하고 커엽게 생겨서 맘에드는데
병입구도 넓고 통내부도 넓어서 1100cc보다 조금 적어도
넓사같은 대형종도 무난히 우화할만해 보이는 사이즈입니다
균사,톱밥속에서 원더링을 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사육 고오수이신 근육맨님께서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라고 하시는걸
주워들은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만큼 공기가 잘 통하는게 중요하다는거겠죠
아무튼 병뚜껑에 타공+씰 로 마감 까지 되있어서
사용자가 직접뚫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편의성과 실용성으로만 보면
용량이 뭔가 아쉬운거만 빼면 진짜 가성비탑!! 이라고
감히 생각되는 그런 병이네요
감히 말씀드리길;;
다들 한번씩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알콜을 준비해 손과 통 도구등
"모든걸" 소독 해줍니다.
균사도 살아있는 생명이기에
재배양전에 소독을 해주시고 청결에 신경을 좀 써주셔야
푸곰이피거나 해서 재배양이 망하지않습니다
피막을 모두 제거해 버려줍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숟가락과 고무망치 등을 이용하여 균사병에서 전부 탈탈 털어준뒤
매번 재배양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이번균사는 진짜
저번 균사보다 수분량도 적고 잘 삭은? 느낌이네요
이런식으로 병에 균사 찌끄래기들을 넣고 프래스를 한뒤
꼭 꼭!!! 구멍을 내주셔야 합니다
균사를 사용하실때 저 구멍을 유충투입구로 생각하시고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균사도 "살아있는 생물" 이고
당연히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균배양이 잘되기 위해 만드는 그런 구멍입니다 ㅜㅜ
사슴벌레는 따로 구멍을 내주시고 투입해주셔야합니다!!
이런식으로 C-pot 균사를 자체제작하여
3병만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프래스기나 타공기를 구매하지 않아서...
좀 조잡하긴한데 저번처럼 배양이 잘되었으면 하네요 ㅋㅋㅋ
글 재미있게 보셧다면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