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액터를 정말 우연하게 찾아서 덕분에 자연에서 사슴벌레를 볼수 있게되었습니다.
7/11일로 사진에 나와있네여 날짜를보니
자전거 타고 운동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수액;; 그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가까이 가니까 떨어지는 녀석,
왼쪽 아이 한마리하고 암컷 2마리만 데리고 갔습니다.
나머지 애들을 붙여준 모습입니다.
대략적인 크기 ㅇㅇ; 한 일주일 같이 지내고 있다가 수컷이 너무 나가고 싶어해서 다시 제가 잡았었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등에 뭍은 톱밥이 저와 잠깐동안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네여
그래도 자연에서 이렇게 찍혔을때가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저 높은곳에서도 수액을 먹고있는 녀석들
일주일 뒤
밤 9시경에 다시 가니까 장수풍뎅이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근데 의외로 저번보다 뭔가 사슴벌레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도로 바로 옆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잡아간것 같습니다;;
풍뎅이는 그냥 놓아주었습니다.
8월 7일경 발견한 톱사슴벌레. 이친구는 로드킬 당할거 같아서 다시 나무에 붙여주었습니다.
초점이;;; 여튼 이 아이는 톱사입니다.
저번에 넓사 암컷 2마리까지 자연으로 돌려보내주기로 했습니다. (한달이 지났으므로 알을 낳았을거라 생각)
너희들도 잘 가길
요건 그제 절에갔을때 아주큰 나무 밑 기둥을 살펴보니 저렇게 있었습니다.
올해는 사슴벌레를 참 많이 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