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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충우곤충박물관 여름방학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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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곤충, 자웅 모자이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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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여름 충우곤충박물관(서울시 사립전문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신비로운 곤충, 자웅모자이크 표본전”을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견된 아틀라스왕장수풍뎅이의 자웅모자이크 개체를 공개 전시하며, 또한 국내 종인 넓적사슴벌레, 장수풍뎅이의 자웅모자이크 개체도 함께 전시된다. 자웅모자이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자웅모자이크 곤충표본 사진전도 함께 전시되므로 방문객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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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웅모자이크 곤충은 하나의 개체 안에 암컷의 유전자형과 수컷의 유전자가 공존하고 있는 상태로 보통 곤충의 경우 몸의 반쪽은 수컷 반쪽은 암컷으로 나뉘어 형질이 표현되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자웅모자이크 현상(gynandromorphism)은 유전학적 연구의 대상으로도 중요하며 흥미로운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1) 기간 : 7월 20일 ~ 8월 31일까지(기획전 이후 곤충표본은 상설전시)

2) 장소 : 충우곤충박물관 내

3) 입장객 모두 자웅모자이크 곤충 관련 가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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