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우를 할머니와 같다 왔습니다.
원래 입구도 찍고 싶었는데, 너무 흥분해서 못 찍었습니다.
먼저, 세계의 사슴벌레 입니다. 관람의 재미를 위하여 멀리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털보 표본을 보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바로 수컷이 완모식표본(Holotype)이고 암컷이 별모식표본(Paratype) 이였습니다! 비록 제가 충우님이 신종 발표 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학 같은데에 있을 줄 알았지, 충우에서 실물을 영접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열대 디오라마는……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인도네시아를 싹뚝 잘라서 여기다 같다 놓은 것 같은 디테일이 돋보이내요.
왕사와 핸들링.
위 아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딱정이들 입니다.
원래 자세히 찍는 거는 안 하는 편인데,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구북부 최대의 딱정벌레인 북한산 장수하늘소 입니다. 같은 종 임에도 불구하고 크기 차이가 엄청 나네요.
희귀 곤충관 일부 입니다. 딱히 설명할 것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자웅동체 넓사 입니다.
긴 연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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