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여롭게 시간 날려먹고 있는 닥터노입니다. 주말을 맞아 할 것도 없던 차에 박물관 아무데나 다녀오자 싶어서 계획없이 들린 여주곤충박물관 방문기입니다. 사진 양이 방대한 관계로 2부작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병점역에서 지하철 2시간+택시 10분정도 타고 도착한 여주곤충박물관 입구입니다. 입구의 사슴벌레 턱 조형물이 매우인상적입니다. 표를 구매하고 입장합니다.
맨 먼저 표본전시관이 맞이해줍니다. 사진의 개체는 리옥크입니다.
등검은말벌입니다. 현재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길앞잡이 종류입니다. 실제로 마주친다면 섣불리 잡기 힘든 그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미쪽 사마귀입니다. 날개모양이 인상적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방패사마귀의 한 종류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마귀 종류중 가장 아름다운 종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 유명한 커비코르니스입니다. 실물로 보니 크기에서부터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엘라푸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메탈리퍼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슴벌레 종이며 가위사슴벌레 속에서 최대크기를 자랑하는 종입니다.
커부스 커부스입니다. 매우 인상적인 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라클레스 여러 아종들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기 드문 아종들도 몇몇 보입니다.
이어서 숲길을 재현한 전시장에 들어갑니다. 몇장 찍긴 했으나 용량문제로 극히 일부만 올립니다.
전시장 하나를 커다란 디오라마처럼 전시해놓은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시장 끝에 있던 바퀴벌레 사육장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어서 곤충체험장으로 넘어갑니다.
불개미 사육장입니다. 실제로 보니 개미들이 사각사각 기어가는 소리가 미세하게나마 들렸고 수조 대여섯개를 연결하여 그 스케일이 엄청났습니다.
불개미 사육장 안에 여러 피규어들을 넣어둔 모습이 꽤나 신기했습니다.
불개미들이 바나나를 갉아먹는 장면입니다. 사전적의미 그대로의 물량전을 벌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용량이 길어져서 2부에서 마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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