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올해 5월쯤 조카애들이 키우고싶어하길래 어린이날 선물로 장수풍뎅이 암수 한쌍을 사준 것을 계기로 저도 거의 20년만에 곤충에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조카애들이 키우다 죽은 한쌍과 이후 젤리가 남아서 저도 키워보자고 인터넷으로 산 한쌍을 계기로 충우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사실 제가 중~고등학생일때 딱정벌레 표본 수집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때 모은 표본이 재법 됐었는데 대학생이 되면서 관리부실+관심이 없어져서 결국 다 버리게 되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참 아쉽네요.
참 신기한게 그때 제가 관악산쪽에서 넓적사슴벌레 대형개체를 상당히 많이 채집했었는데 이게 보기 힘든 품종인지 몰랐었군요. 아마 당시 8cm가 넘는 개체를 네마리인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문득 다시 이쪽에 취미도 붙일 겸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하는 김에 딱정벌레 채집이나 구매 등 여러 활동도 좀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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