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55 아도니스 플레코
흔히 마트에서 파는 멀티비파,나비비파와 같은 플레코스토무스목에 속하는 대형 육식 플레코입니다.말씀드렸듯이 최대 성장길이 1M에 육박하는 초대형 플레코로,육식 플레코 특유의 이빨이 매력적이더군요 ^^
동일한 L넘버인 히스트릭스와의 구분법은 히스트릭스는 흰색 점박이 무늬가 아예 없는 반면에 아도니스는 큰 개체라도 지느러미 끝에 흰 점박이가 남아있습니다.얼굴쪽의 가시도 히스트릭스가 아도니스보다 더 많고요.
종류별로 다르답니다~육식을 선호하는 종류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초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종류도 있고요,이것저것 다 잘먹는 종류 역시도 있답니다~
주로 육식성 플레코는 레오파두스나 사진의 아도니스 같은 개체로 이빨이 죽은 고기 살점을 뜯어먹기 편하게 되어 있구요,초식성 플레코는 파나크 계열이 많습니다~얘내는 유목을 갉아먹기 때문에 이빨이 두껍습니다.
30cm..ㅎㄷㄷ 언제 기회만 된다면 가서 구경해보고 싶네요~헌데 5년 넘게 키워도 30cm라니 성장속도가 굉장히 더딘 것 같습니다.원래 로치과나 플레코과 성장속도가 상당히 느린 점을 감안해보면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뭐 그래도 5년 넘게 키우셨다니 상당한 애정과 관리를 잘 해주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