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RU 입니다. 어제 시험을 끝나고 미루어놨던 글들을 올립니다. 12/12일 작은 하늘소 유충 한 마리가 갑자기 톱밥에서 올라와서 원더링 타나 싶었더니 나중에서야 보니까 탈파를 하였네요^^
탈파한지 얼마 안 되서 약간 투명합니다^^~
조금 관리를 해 주고 투입해 줍니다. 그래서 다음날...
다른 유충들도 확인해 봅니다. 유충병에 M이라고 쓰여져 있는 이유는 채집할 때 우깡이를 6마리 잡았는데
각각 큰 사이즈 2마리, 중간 사이즈 2마리, 작은 사이즈 2마리 라서 저렇게 표기를 해 두었습니다. 큰 사이즈들은 아주 잘 먹고 있는데 나머지 중간과 작은 사이즈들은 반응이 없네요;;;
일단은 중간 사이즈 2마리 꺼내보니 채집 당시 동면 상태 유지하고 먹지도 않네요.
일단은 생존은 확인했으니 수분은 보충하고 다시 넣어줍니다.
작은 사이즈 한 마리 꺼내보니 섭식을 아주 잘 하고 있었습니다^^
12/12일 탈피한 녀석 좀 안 먹다가 지금은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조금 더 큰 푸딩컵으로 옮겨주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데이터 남겨 줍니다.
시험이 끝난 어제 큰 사이즈 한 마리를 점검했습니다.
인증!
자, 열심히 한번 파 봅시다?
밑쪽에 딱딱하게 굳은 톱밥들과~
하늘소유충이 나와주는데... 이 유충도 탈피를 좀 전에 하였네요. 껍데기가 수분기가 좀 있습니다.
며칠 째 안 먹고 먹방에서 가만히 있어 번방 만든 줄 알았는데 탈피 한 것 뿐이네요.
껍데기 접사.
한번 저울로 측정 해 보았습니다. 소수점 까지는 안 나오는 저울입니다;;;
채집당시 무게와 똑같네요.
마찬가지로 수분보충과 압축, 그리고 구멍을 뚫어주고~
투입! 뒤도 안 돌아보고 순식간에 들어갑니다.
혹시 모르니 데이터는 남겨둡니다. 하늘소 사육은 처음이지만 유충들이 잘 먹어서 기대는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