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요즘 출장이 너무 잦아 포스팅을 제대로 못하는군요 ㅜ 지난주
호포님과 정모군 셋이 수액터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보고자 했던종은 톱사슴벌레였고
온도 습도 월광등 채집하기에 너무나 접합한 날이여서 다음날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했습니다.
채집지의 주변은 항상 양서류들이 많습니다. 양서류들이 많은 만큼 뱀들도 많다는....
그래서 여름철 채집시에는 항상 바닥을 주시하며 걷습니다.
어릴적에 많이 잡았던 참개구리입니다. 오랜만에보니 옛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역시 날이 좋아서그런지 개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도 마찬가지로 넓적사슴벌레 위주로 많이 보이는군요. 대박나무들은 올때마다 매번 바뀌는듯 합니다. 나무마다 수액의 발효정도에따라
개체들이 꼬이는듯 보입니다.
외뿔장수풍뎅이도 보이는군요 ^^
많은개체들이 모인 나무입니다. 이런 광경을 보면 종을 떠나서 어릴적
곤충책보던생각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집니다.
오늘은 톱사슴벌레들이 꽤나 보였습니다. 큰개체위주로만 주웠네요. 저 중 톱사슴벌레
딱 한페어만 챙기고 나머지개체들은 다시 방생해주었습니다.
사이즈가 준수한 톱사슴벌레들입니다. 나중에 멋지게 표본을 해줄 생각입니다.
끝으로 수액터 영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동영상은
https://blog.naver.com/idpwthe/221309946750
제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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