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보다는...
조명이 중요합니다...
밝은 조명 켜고, 플래쉬도 키면 좋습니다...
대신, 플래쉬만 키고 주변이 어두우면 내장플래쉬면 이상해집니다...
그리고, 배경이 휜색인데, 그러면 사슴벌레가 어두운색깔이라...
보정할때 노출을 올리면, 배경이 타버리고, 노출을 낮추면, 사슴벌레 구조가 잘 안보입니다...
톱밥같이 조금 어두운 배경에 사슴벌레를 놓을 수 있게 하고, 조명을 강하게 해야 좋습니다...
(보정할때..)
그리고... 저도 바닥 긁은적 많은데...ㅎ
그냥 도마나, 자름판 까세요..^^;;
편해요..
반사판을 이용한 스튜디오라면 그만큼 충분한 양이 있어야하고... 반사판이기에 빛의 각도를 잘 맞춰줘야 효과를 받을테지요...^^;; 통 안에 있는 벌레를 촬영하려면 빛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플래쉬를 위쪽으로 쏘아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테죠.. 사진상 아래와 벽면만 우드락으로 만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역광, 혹은 불필요한 빛이 모여지겠죠..
위에 말씀 드렸 듯이.. 이건 [반사판을 이용한 스튜디오]잖아요.. 이런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이유가 빛을 반사판으로 모아서 피사체에 쏘는(?) 건데... 그렇게 하려면 처음에 빛을 쏠 때의 각도가 중요하겠죠... 역광이 되면 피사체에 충분한 빛이 안모이잖아요.. 어떻게 촬영하느냐에 따라 벽이나 천정이 필요할테지요.. 예를 들어 카메라를 위에서 아래로 향한다면, 저런 스튜디오로는 어렵겠죠... 왜냐면 내장 플래쉬를 사용하시니까 플래쉬도 아래를 향하는데 정작 반사판은 렌즈가 향하는 방향에서 렌즈를 향해 빛을 반사시키니까요.. [카메라]---[피사체]---[반사판] 이런 셈이니까요...
반사판을 이용한 스튜디오면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식이겠죠:
[반사판]
[카메라]---[피사체]
[반사판]
저도 아는게 부족하니, 글로 설명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모델의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내장 플래쉬가 팝업 플래쉬라면, [디퓨져]를 이용해 촬영하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