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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저의 첫 손도끼 택배가 도착했습니다.(OYES!)
비록 10000원도 넘지 않는 도끼이지만 주문할 때 화면 상에선 좋아 보였습니다.
주소는 항상 등장하는 화분받침과 다X소에서 산 록타이트와 커터칼로 가려 주었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었는데...
아놔...포장상태가...뽁뽁이 하나도 안 들어있고 그냥 상자에 담겨져 왔습니다ㅠ
택배상자 안에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단 되게 크더군요...조금만 더 작으면 좋은데...
사람들이 무기로 오해할지도...
이렇게 도끼집도 있습니다.
그래도 도끼날에 대한 포장상태는 좋더군요.
도끼집을 벗기니 비닐+고무줄로 이중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비닐까지 벗기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서 좀 줄이고 싶습니다.
무게도 좀 무겁더군요.
도끼의 뒷면입니다.
도끼의 각 부분을 확대해 찍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손도끼로 채집을 가서 잡을 하늘소 애벌레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도 말했듯이 도끼의 이름도 지었는데 제 이름을 따서 산도끼입니다.ㅋㅋ
더 마지막으로 제가 동요 '산토끼'에서 가사를 바꾼 손도끼 송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손도끼 도끼야 어디를 가느냐 애벌레들 잡으러 어디를 가느냐
당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애벌레 잡아다 올테야
그럼 제가 이 손도끼를 가지고 잡게 될 애벌레 수만큼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