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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 Windmill, 김희수입니다.
이등병이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작대기 하나 다는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ㅜㅜ
갖은 훈련으로 인해 심신이 피로한 상태이지만 몇몇 회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연재 올립니다.
일단, 제목에서도 보셨다시피 택배해체기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귀가해 보니 이렇게 택배상자가 2개 놓여 있었습니다
왓 더 개꾸르~?
우선 첫 번째 상자를 까 보기로 합니다.
대만의 수집가에게서 헐값에 구매한 표본입니다.
개봉
솜뭉치(?)를 들춰 내니 플라스틱 상자가 저를 반겨 줍니다.
솜뭉치를 들춰 내면...?
두둥
티티우스흰장수풍뎅이(Dynastes tityus) 한 쌍이 저를 반겨 줍니다.
수컷 비스듬한 각도에서 한 컷
측면에서도 한 컷
암컷 비스듬한 각도에서 한 컷
측면에서도 한 컷
주소는 대충 손으로 가렸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는 저를 반기는 또 다른 상자와...
그 상자 안의 신문지들
신문지와 솜뭉치를 제거하면...?
두둥
구 헤라 - 셉텐, 현 셉텐트리오날리스왕장수풍뎅이
(Dynastes hercules septentrionalis / Dynastes septentrionalis)
입니다.
참고로 오늘 뜯은 개체들의 크기는...
티티우스 수컷 62mm +
거의 63mm 라고 봐도 무방할 크기입니다.
티티우스 암컷 51mm +
헤라 - 셉텐 수컷 148mm +
오랜만에 맘에 드는 아이들이 수입되었습니다.
휴가나와서 틈틈이 전족해야겠지요 ㅎㅎ
이렇게 저의 휴가 기간 첫 연재를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연재를 읽었으면 무엇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