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채집을 많이 못 간 한서화입니다.. 원래 잠시 잠수를 하려고 했으나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표본제작기 올립니다.
반짝거리는 람프리마 한쌍
푹 쌂아줍니다. 이 과정이 제일 귀찮습니다. 약한 표본은 꼭 머리와 가슴 몸통이 세동강이 나서..
이렇게.. 참 귀찮아지지요.. 이래서 표본제작은 늘 미루고 있습니다.ㅋㅋㅋ귀찮아서
핀이 3호 핀 밖에 없어서 중심핀을 박지 않고 하려고 했으나 다른 것도 생각해 보고 결정해서 결국 중심핀을 박았습니다.(왜 0~1호 핀이 없냐고요? 망할 돈 때문입니다!)
사진엔 안 보이지만 나중에 빼고 다시 박아서 정리했네요. 내장제거는 안 했습니다. 냄새는 참 더럽지만..
마지막으로 곰개미로 추정되는 여왕이 낳은 알입니다. 일개미가 부화하면 이제 무슨 종인지 확실히 알겠네요. 확실히 벌목 키우는 건 재밌습니다.ㅋㅋ
사슴벌레 사육을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돈이라는 큰 관문이 있기에 제가 알바를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지금 계속 이렇게 경제적인 곤충만 키우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고 가시는 분한테는 안 고맙겠습니다.(하지만 반대로 추천과 댓글을 남기시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