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초 6때부터 현재 예비고 1까지 모은 표본들을 소개합니다.
이제 어른 될때까지 공부 땜에 당분간 곤충 관리를 못 해서 생체는 인페에서 다 팔아버리고 표본들만
남게 되어 너무 슬프네요 ㅠㅠ
암튼 시작합니다.
참고로 초딩 때 한 것도 있어서 삐뚤빼뚤한 표본도 좀 있습니다.
첫번째 상자는 꽃무지 상자...이지만 다른 것도 있습니다.장수 상자가 꽉 차서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잡은 사풍이와 만주점박이입니다.
풍이와 이름 긴 데르비아나오벨리투에리도 있네요
기데온과 에쿠스입니다.빛 죄송합니다.(부절은 촬영 후 수리했습니다.)
다음은 여러 속의 사슴벌레들이 담긴 상자입니다.
로르구이니라테라리스와 충우에서 산 몽귀로니입니다.
이쁜 놈 두마리입니다.메탈이 상태가 좀 안 좋네요ㅠㅠ
인터메디아와 달마니입니다.
벨리코사와 흔히 람프리마라고 부르는 아돌피네입니다.
이 상자는 제가 이번 인페에서 산 걸로 채울 겁니다.
멋있는 핵사패리와 만디입니다.큰 놈들이 작년에 산 거고 작은 놈들은 돈이 없던 초딩 때 샀습니다.
다음은 장수 상자입니다.
제가 코카 표본할 때 머리뿔(두각)을 안 내렸더니 높이가 안 맞아서 저렇제 판 후 넣었습니다.
소형 아틀과 아프리카 최대종 켄타우로스입니다.
국산 장수입니다.모두 제가 길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은 비싼 헤라입니다.이 연재 쓸 때 알았는데 무슨 종인지 아직 구별을 안 해서 해야겠습니다.
다음은 도로크스 상자입니다.(타이타누스가 대부분)
알키와 팔라완.길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덩치는 비슷하네요.
국산 넓과 타이타누스.저는 원명아종이라고 동정했는데 틀리면 댓글로 동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씨르비르세프스와 중소형 패리왕사입니다.
뷰세와 타이폰입니다.타이폰도 역시 팔라완 못지 않게 멋있네요.
국산 사슴벌레 상자입니다.
홍다리와 애사
다우리아와 애거스
양평에서 채집한 톱들
걍사들도 전부 양평에서 채집했습니다.(사실 주웠음 ㅋㅋㅋ)
왕사 표본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상태 않 좋은 표본 하나밖에 없네요.
사마귀 상자입니다.넓적배 빼고 모두 채집한 녀석들입니다.
저의 베스트 곤충 중 하나인 왕사마귀입니다.
이건 허물과 전에 사마귀 초보일 때 우화부전이 생긴 녀석입니다.(살아있을 때도 저랬습니다.)
넓적배와 참사마귀입니다.
이건 제가 전에 우화시킨 55 초대형 좀사마귀인데 표본 상태가 안 좋네요 ㅠㅠ
하늘소 상자입니다.
티그리스와 국산 하늘소입니다.이것도 양평에서 주웠(?)네요.
카키쿠스입니다.
국산 검정이와 저희 동네에 바글거리는 털두꺼비입니다.
온갖 딱정벌레들을 모은(참고로 스파이가 하나 있습니다 찾아보세요.)상자입니다. 설명은 생략합니다.
마지막은 여러 곤충을 모은 상자입니다.
나방인데 동정을 못 하겠습니다.참고로 국산입니다.
이쁜 오색나비입니다.
채집한 게아재비와 큰허리노린재입니다.
충우에서 산 태국물장군과 강원산 여치입니다.
저희 동네에 흔한 참매미입니다. 전에 라벨링을 잘못 했네요.
마지막으로 호박벌과 평화롭게 동면중이다 저에게 잡혔던 말벌입니다.
이번에 연재가 엄청 길었는데 즐감하셨기를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