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집지로 가는 버스에서 사진촬영을 하자 얼른 숨어버리는 서철규회원 절묘하네.

자 중간생략,포충망을 조립하고...

당당하게 포충망을 들고 채집지로 고고!

나는 포충망이 없어 뻘쭘하게 꽃사진 몇개 찍었다. 미안했다.

뿔잠자리?라고 하던데. 신기하게 생긴 잠자리다.

채집지에서도 염장질을 하는 하늘소.(무슨하늘소인가요?)

OTL...김밥한줄이 나의 무릎에서 번지점프를 했다. 한줄이면 1000원이고 1000원이면 젤리가 10개인데 -_-;

여기서 30분동안 비단길앞잡이를 잡았다.역시 여유롭게 사진촬영하는 나 -_-

신나게 비단길앞잡이를 잡고 서철규회원은 사슴벌레 유충을 잡기위해 절벽등반을 했다.

가던중 밭에 있던 나무에서 사슴벌레유충 한마리를 잡고, 거짓말 좀 보태서 새우깡 한봉지 채울수 있는 양의 하늘소를 서철규회원이 도끼질로 저세상에 보냈다.

이제 덥고 지쳐서 채집 겸 물놀이를 위해 강으로 갔다. 나는 여기서 길앞잡이를 얼마나 잡았나 보았다.

개미귀신을 찾고 있는 김연욱회원, 포충망 필요없는데 -_-;

잡은 개미귀신을 생수통에 담는중...

나비도 찍히고 싶어한다.

강가에서는 개미귀신과 아이누길앞잡이.참뜰길앞잡이를 잡았다.

앙탈을 잘부려서 꽉 잡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많이 피곤했다.(놀았지만...) 포충망이 없어서 사진만 찍어서 미안하다.